the Brethren 557

그분은 생명수가 되셨다.

“절기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날에, 예수님은 일어서서 [큰 목소리로] 외치시기를 ‘누구든 목이 마르면 그는 내게 와서 마시라. 내 안에서 믿고 [나를 지지하고, 확신하고, 의지하는] 자는 성경이 말한 것처럼 그분의 가장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생명수의 강이 흐를 것이라.’”(요한복음 7:37–38) 하나님의 흐름 안에서 그분은 생명수이시다. 목이 마른 자 누구든지 내게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7:37). 이것은 정말 놀랍다. 우리가 목마르다면 우리는 주님께로만 올 수 있다. 주님을 갈망하는 자는 그분의 임재로 오는 연습을 해야 한다. 주님을 따르는 자는 그분의 임재로 오는 훈련을 해야 한다. 주님께 헌신한 자들은 그분의 임재에 와야 한다. 주님께 오는 것이 가장 건강한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

그분은 생명의 빵이 되셨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나는 생의 빵이라. 내게 오는 자들은 절대 굶주리지 않을 것이요, 내 안에서 [구세주로] 믿는 자들은 절대 목말라하지 않고, [그 사람들은 영적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요한복음 6:35) 예수님은 “나는 ~이다”라는 단어를 복음서에서 20회 이상 사용하셨다. 특히 기억에 남는 곳들은 “나는 ~이다”가 그분의 신성과 인간과의 관계를 구세주로 선포하게 될 때 은유적으로 표현된 곳이다. 요한복음 8:12에서 빛으로, 10:9에서 문으로, 10:11에서 선한 목자로, 11:25에서 부활로, 14:6에서 길, 진리, 생명으로, 그리고 15:5에서 포도나무로 표현되셨다. 주님의 흐름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분은 육체가 되시는 말씀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그분은..

그분은 세상의 구세주로 오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너무나도 [크게] 사랑하시고 귀중히 여기셔서 심지어 그분이 유일한 [한분], 그분의 아들을 주셨는데 이는 [구원자로] 그분 안에서 믿고 의지하는 누구든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갖는다.”(요한복음 3:16) 그리스도인이면 이 구절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너무 익숙해서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구절에는 하나님, 하나님의 갈망,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경륜, 그분 경륜의 실행, 그리고 우리의 누림이 포함되어 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흐름으로 독생자를 주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너무나도 [크게] 사랑하시고 귀중히 여기셔서 심지어 그분이 유일한 [한분], 그분의 아들을 주셨다. 하나님의 갈망 안에서 그분은 우리에게 유일한 한 선물을 주셨다. ..

그분은 사닥다리가 되셨다.

“또 그에게 이르시되, ‘장담하고, 가장 엄숙하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다리]를 너희가 볼 것이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51) 그분께서 밖으로 흐르실 때 사다리가 되셨다. 요한복음 1:51에서 “장담하고, 가장 엄숙하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다리]를 너희가 볼 것이라” 하였다. 구약성경에서 야곱(이스라엘 자손의 아버지요, 하나님의 선택받은 사람들)이 벧엘에서 잠들었을 때 그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은 땅 위에서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였고 그 사닥다리로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내렸다. 그가 잠에서 깨어 두려워하며 말했다. “이곳..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셨다.

“그 다음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 하니라”(요한복음 1:29) 침례자 요한은 지금 궁극적이고 마지막 희생인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성취된 유월절 어린 양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분의 흐름은 그를 세상 죄를 사해 주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게 했다. 우리가 주께 올 때, 우리는 은혜와 진리와 쉴 수 있는 장막에 이르게 된다. 주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흐르신다. 한 면에서 그분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다른 한 면에서 그분은 우리가 누리기에 충분하다. 그분은 세상 죄를 짊어지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주님께 오는 모든 사람은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올 때 우리의 죄는 모두 용서되었기에 기..

그분은 육체가 되셨다.(2)

“말씀(그리스도)이 육신이 되시고, 우리 가운데 사시니 우리가 [실제로] 그분의 영광을 보았고, 아버지의 독생자 [곧 그분]께 속한 영광이요, [진실로 유일무이하신 분, 한 분이신 그분]의 (속임이 전혀 없이) 은혜와 진리가 풍성하더라.”(요한복음 1:14) 주님은 은혜만이 아니라 진리도 풍성하시다.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는 우리를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되게 한다. 그것은 우리와 주님을 하나님이 갈망하는 하나로 이끌어 준다. 이 하나됨은 우리가 주님과 달콤한 교제를 하고 있다는 것이요, 우리의 존재가 주님과 하나임을 보여준다. 우리의 인격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갈망으로 통제된다. 하나님과 그분의 갈망이 우리를 통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리 가운데 사는 것이다. “진리”라고 불리는 주님의 무언가가 있다...

그분은 육체가 되셨다.(1)

“그러나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돕는 자(위로자, 변호자, 중보자, 상담사, 강화하시는 분, 다시 오실 자, 곁에서 돕도록 불리는 자, 파라클레토스)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는 진리의 그영이 올 때 그가 오면 그분께서 나에 대해 증언하고, 증인이 될 것이니라.”(요한복음 15:26) 주님의 존재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있다. 우리는 그분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그분에게서 무엇이 흘러나오는가? 요한복음 15:26에서 주님은 “위로자가 올 때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 보낼 것인데 아버지에게서 올 진리의 그영이니라. 그가 나에 관해 증언할 것이라.”라고 말씀하셨다. 헬라어로 “나오다”라는 단어는 “흘러나오다, 흘러 밖으로 분출하다.”를 의미한다. 요한계시록 22:1에서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좌에..

그분은 믿는 자들의 구원자시다.

“이런 까닭에 우리가 수고하고 [종종 책임을 추궁당하는] 치욕을 당하나니 이는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확신하는] 소망을 두기 때문이라. 그분은 모든 사람의 구원자시오, 특히 [그분 안에서 구원자와 주님으로 그분을 받아들이고,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는 자들의 구원자시니라.”(디모데전서 4:10) 우리 주는 누구신가? 그분은 생명의 왕이시오, 주이시고, 구원자시다. 바울은 그의 마지막 서신에 기록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구원자시오, 특히 [그분 안에서 구원자와 주님으로 그분을 받아들이고,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는 자들의 구원자시니라.” 주님께서 이미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시라면 왜 바울은 “특히 [그분 안에서 구원자와 주님으로 그분을 받아들이고,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은 주 중의 주이시다.

“그분께서 자기의 때에 나타나 보이시리니 그분은 신성하시고 유일한 통치자[절대적 주권자]이시오, 왕으로서 통치하는 자들의 왕이시며 주로서 다스리는 자들의 주시니라.”(디모데전서 6:15) 그분은 주이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분은 우리를 동정하시는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모든 신성한 것들로 지지하시는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으로서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고난으로 인도하신다. 그리스도로서 그분은 왕 중의 왕이시오, 그분의 통치를 체험하도록 우리를 이끄신다. 우리는 그분께서 모든 통치자들 위에서 통치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분은 그리스도신가? 그분이 그리스도 맞다. 그러므로 그분은 왕 중의 왕이시오, 주 중의 주시다(디모데전서 ..

그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너희]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고 항상 경계하라.”(사도행전 20:31) 그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경은 아주 흥미가 있다. 때때로 주님은 그리스도 예수라고 불리고, 다른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불린다. 나도 처음 성경을 읽었을 때 무척 궁금했던 이름이다. 하여 많은 목사에게 물었다. 하지만 시원하게 답해주지 않았다. “그냥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우리가 그런 것을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오랜 기간 기도하는 가운데 그 해답을 얻었다. 성경에서 한가지 궁금증을 발견하면 수십 번을 기도해서라도 그에 대한 계시를 받아낸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의 시각에서 나온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시각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