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 가운데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들과 그들 가운데 함께 생활하던 타국인들 앞에서 읽지 아니한 말씀이 하나도 없었더라.”(여호수아 8:35) 아이 성의 폐허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여호수아 8:28), 가나안 왕들은 이미 전쟁을 위해 군대를 모으고 있었다(여호수아 9:1, 2). 그러한 때에 여호수아는 군사 작전을 멈추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주변 지역이 재정비하기 전에 계속 진격하여 승기를 굳히는 것이 마땅해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온 백성을 이끌고 북쪽으로 약 48km 떨어진 세겜으로 행진하여 에발 산과 그리심 산 사이의 천연 원형극장과 같은 골짜기로 들어갔다(여호수아 8:30-33). 모세는 이스라엘이 그 땅에 들어가면 바로 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