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로마서 14:15) 로마서 14:15에서 바울은 한쪽 저울에는 평범한 식사를 올려놓고, 다른 쪽 저울에는 하나님의 아들의 피를 올려놓는다. 그것은 전혀 균형이 맞지 않는 비교이다. 불과 한 절 앞에서 바울은 음식을 먹는 사람의 교리가 옳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하였다.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은 없느니라.”(로마서 14:14) 음식 자체는 깨끗하다. 구약의 의식적인 음식 규례는 이미 폐지되었다. 그러므로 식탁에 앉아 있는 그리스도인의 교리는 정확하다. 그의 지식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바울은 사랑이 없는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