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이제 내 말을 듣고 너희 형제에게서 사로잡아 온 포로들을 돌려보내라.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가 너희 위에 임하였느니라.”역대하 28:11 승리에 도취된 군대가 전리품을 순순히 내놓는 일은 거의 없는 법이다. 이스라엘 왕 베가는 단 하루 만에 유다 사람 십이만 명을 죽이고, 이십만 명의 여자와 아이들을 사마리아로 끌고 가고 있었다(역대하 28:6-8). 그때, 성문 밖 길가에 오뎃이라는 무명의 선지자가 나아와 그들을 가로막았다. 그는 한마디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그들의 승리감에 찬 자만심을 무너뜨렸다. “너희에게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있지 아니하냐?” (역대하 28:10) 그리고 역대하 28:11의 명령이 이어진다. “포로들을 돌려보내라.” 여기서 “돌려보내라”는 히브리어 슈브shûwb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