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 2 로마서 7장은 바울의 외침으로 끝을 맺었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해방시키리요?”(로마서 7:24). ‘나를 자유케 하소서’로 번역된 헬라어 효마이rhyomai는 돕거나 구조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을 의미한다. 적의 손에서 자신을 구출하기 위해 동료의 외침에 달려가는 군인의 행동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 바울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멈추고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구세주를 찾기 위해 눈을 바깥으로 돌렸다. 로마서 8:2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롭게 하는 대리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그영의 법을 분명히 말한다. 여기서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엘레우테로eleutheroō인데, 그 뜻은 ‘해방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