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6 이 구절은 로마서 5:15에서 시작된 범죄와 거저 주는 선물 사이의 대조를 계속한다. 로마서 5:15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선물의 진입은 아담을 통한 죄의 진입과 비교되었다. 주요 차이점은 정도에 있었다. ‘훨씬 더’라는 구절은 은혜의 선물이 범죄와 그 결과를 훨씬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마서 5:16은 두 가지 결과를 대조하면서, ‘그 선물은 죄를 지은 자를 통하여 온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라는 문구로 즉시 구별한다. 이 구절에 따르면, 심판은 한 가지 범죄에서 나왔고 정죄로 이어졌다. 정죄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타크리마katakrima는 선고될 때의 형벌을 가리킬 뿐 아니라 뒤따르는 형벌의 집행을 암시하기도 한다. 대조적으로, 선물은 하나가 아니라 많은 범죄에서 나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