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

창세기 6:3

Hernhut 2024. 11. 15. 00:08

 

 

주께서 이르시되 내 영이 영원히 사람과 다투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이기 때문이요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창세기 6:3 NIV)

 

나에게 이 구절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해석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레위기 25장에서 하나님의 달력이 50년 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배운다. 50년 마다 희년을 기념한다. 희년이 시작되면 욤 키푸르에 모든 곳에서 나팔이 울리고, 모든 주민에게 자유가 선포된다. 재산은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해야 하며, 소유자는 자신의 재산으로 반환해야 한다(레위기 25:9, 10, 13). 1년 내내 안식일이 이어진다. 파종도 없고 스스로 자란 것을 거두는 것도 없다(레위기 25:11).

 

창세기 6:3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인간의 날을 120년으로 세신다. 문제는 어떤 종류의 해인가이다.

 

희년이다! 120 x 50 = 6000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6:3은 하나님께서 6000년 동안 인간과 다투신 후 메시아가 돌아와 이스라엘의 왕으로 통치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왕으로서 하나님께서 인간과 다투는 일은 천 년 동안 중단될 것이다. 그의 천년 왕국은 이 땅에 일종의 안식일을 시행할 것이다. 6000년째 되는 해는 희년이므로 나팔이 울리고 모든 주민에게 자유가 선포될 것이다. 메시아가 이런 때에 돌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결국 그는 세상의 원래 주인이므로 희년에 땅은 그에게 돌아가고 그는 그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히브리력으로는 2024년 현재 5785년이다. 전통에 따르면 이 달력은 아담과 하와가 창조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흥미롭게도, 달력이 30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들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창세기 6:3은 우리 삶에 매우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누가 알겠는가?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