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 거기에 반역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였습니다. 그는 나팔을 불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아, 우리는 다윗에게서 받을 분깃이 없고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도 없다. 각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다윗을 버리고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단 강에서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왕에게 충성했습니다.』(사무엘하 20:1, 2) 나이와 역경이 겹치면서 다윗은 통치 말년에 지치고 약해 보였습니다. 압살롬의 반란 이후 다윗의 약해진 지위를 이용하여 세바라는 사람이 유다 지파와 다른 열 지파 사이의 갈등을 이용했습니다(사무엘하 19:40-43). 그는 반란의 기반을 반란군에게 공통적인 세 가지 원칙에 두었습니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