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계절의 시작 그 해 봄, 왕들이 전쟁에 나갈 때가 되어 다윗이 요압과 그의 신하들과 온 이스라엘을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포위하였더라.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더라. (사무엘하 11:1) 구약성경에서 가장 슬픈 장 중 하나이며, 사무엘상 11장에 펼쳐지는 비극적인 스캔들은 다윗 왕의 영광스러운 통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그의 영적 쇠퇴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분명 가장 악명 높았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저지른 간통이 골리앗을 이긴 것만큼이나 유명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사무엘하 11장은 시기(봄, 왕들이 전쟁에 나가는 시기)와 장소(예루살렘)로 시작합니다. 그 지역에서는 겨울에는 비와 추운 날씨로 인해 이동과 작전이 어려워 전쟁이 일반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