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요나에게서 비치는 이스라엘

Hernhut 2014. 11. 11. 20:03

 

요나서에서 요나는 이스라엘로 비쳐집니다. 요나는 이방 도시 니느웨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나님에게서 명령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그 명령을 거절했고, 또 다른 지시로 다른 길로 가려고 했습니다(1:1~3). 요나는 큰 폭풍우가 일어나는 바다에서 배가 파선될 위기에 놓였고, 결국 그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1:4~16).

 

바다는 이방민족들, 죽음의 장소로 은유적인 표현으로 성경에서 사용했습니다(14:21~31, 1:12~2:10, 13:1, 17:1, 15, 21:1, 4). 이 두 의미는 요나서와 유대 역사에 다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요나를 삼키도록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습니다(1:17). 요나는 그 물고기 뱃속에서 죽었습니다(2:1~2). 그런 후 삼일 밤낮요나는 마른 땅에 살아나게 되었고, 다시 명령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가지고 이방도시 니느웨로 갔습니다(1:17, 2:10, 3:1~10).

 

똑같은 것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일어났었고, 또 일어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땅의 이방민족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기 위해 세우셨고, 세상 끝날 때 땅에서 여호와의 증거를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43:9~12).

 

요나처럼 과거 이스라엘은 가기를 거절했고, 결국 바다에서 끝났습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죽음의 장소에서 끝났고, 이방민족들 가운데 흩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늘날 세상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그 세상에서 죽은 듯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0년 동안 (바다에서 이틀 동안 머무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죽은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영적인 생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넘어 이스라엘의 부르심에 대한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오늘날 온 땅에 흩어져 거주하는 이스라엘은 요나시대에 바다에 큰 폭풍우가 일었던 것을 예표하는 이방민족들 가운데서 현재의 모든 불안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