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서의 영적책무#7
“성공적인 결혼은 항상 트라이앵글 곧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하나님이다.” (세실 마이어스).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성공적인 결혼이라는 것에 감사하십니까? 여러분의 결혼관계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중요한 인도자이십니까? 여러분의 배우자가 영적인 순종으로 걷고 있지 않다하더라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결혼 관계에서 인도자가 되시도록 요청하겠습니까? 또 주님께서 여러분의 배우자가 영적으로 깰 때까지 조용한 동업자이십니까? 그렇다면 그것에 감사하십시오.
이번에는 결혼생활에서의 영적인 책무라는 제목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나는 이번 주에 두 번의 집회를 가서 한번은 남편에 대한 것을 다루었고, 한번은 아내들을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회에서 다룬 것들을 다시 요약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남편들: 영적으로 여러분의 아내들을 씻기십시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영적으로는 믿음이 남편들이 더 강하고 성경의 지식도 많아야 합니다. 아내들은 조금 남편들을 앞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성숙하지 않다고 남편들은 빨리 자라라고 재촉하지 않아도 남편들이 견고하고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한다면 이상적인 가정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간 나는 어떤 것들은 기여했겠지만 성공적인 결혼생활에 있어서 남편들이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영적인 건강에 별로 기여하고 있지 않다고 아내들에 의해 표현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들은 “정말 좋은 남편이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영적인 것들을 내게 주지 못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이해하도록 몸부림 쳐야할 두 가지 것이 있습니다.
① 우리의 신부에 관해서라면 남편들이 기억해야 할 가장 어려운 것들 중의 하나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예로 보여준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시고 정결하게 하시며”(엡 5:26) 주님은 교회를 그분의 말씀을 통해 씻으시고 거룩하게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셨으며, 정결케 했습니다. 이 성경구절을 보면 교회가 침례로 그분의 보혈로 교회를 깨끗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신부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세상으로 구별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신부를 세상으로부터 신랑의 영역 안으로 구별해야 합니다. 이는 결혼을 결심한 그 때부터 영적으로 신부를 변화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내가 될 신부는 영적으로 남편이 될 신랑보다 영적으로 덜 성숙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둘 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면 더욱 좋겠지요. 그래서 형제들은 더 많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에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많은 우리 남편들이 될 신랑들은 이것을 행하는 것을 등한시 합니다. 하지만 오늘이 그것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운 시작입니다. 절대로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더 늦지 않습니다. 시작하기 좋은 날이 오늘입니다.
② 우리가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고, 우리의 신부를 찾기 위해 사랑스런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녀를 씻길 때에 우리는 우리의 결혼생활의 친밀감이 강해지고 우리가 아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그 어떤 다른 것보다 더 유대감을 갖게 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아내들을 씻는다는 것은 그녀에게 설교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설교는 아내가 이것을 감사해하지 못한다면 아내가 아이와 같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으로 씻는 것은 말씀이 있으나 없으나 복음을 전하고 소통을 갖는 것입니다. 마치 여러분의 아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누는 것을 반대한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은 그녀 곁에서 조용히 축복기도를 할 수 있고, 여러분이 가까이서 교통하는 방법을 여러분에게 보여 주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영적인 연관성을 누릴 아내가 있는 여러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통찰력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가정 사역을 하는 에디의 말을 인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의 책에서 “28살의 아내와 나는 싱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매일 큰 소리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나는 나의 아내를 감싸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보는 세상으로 벌거벗은 채로 나가려고 하는 나의 아내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매일같이 영적으로 감싸주지 않는다면 나는 알몸으로 적들이 보는 곳으로 아내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고 또 돌보는 것을 우리의 귀로 들을 수 있고, 마음 안으로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소리를 내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또한 우리는 적이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과 같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적이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소리를 내어 기도한다. 우리는 심지어 우리가 서로에게 화를 낼 때에도 그렇게 기도를 한다. 우리가 우리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을 그들이 들을 때 어떤 사람에게 화내는 것이 남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지.... 우리가 그 날에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할 때 어떤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 여전히 머물러 있다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사실이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충고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것을 따르는 것은 어떤 추가적인 팁입니다. 우리에게 그 팁이 우리와 우리 아내가 서로 가까이에서 협력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우리가 전등을 끄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매일 저녁에 함께 성경을 읽거나 결혼에 대한 것이나 다른 경건한 책자를 읽으십시오. 내가 이러한 책자나 성경을 권하는 것은 결혼생활의 건전함을 보전하고 서로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2. 함께 신약성경을 읽어나가십시오. 우리는 몇 구절이나 시간을 좀 더 들여 한 장정도 읽고 우리에게 주어진 빛 비춤을 나누고 기도하십시오. 이 일은 결혼을 앞둔 젊은 형제, 자매들에게는 보약과도 같은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가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어떠하심을 배울 때 우리의 아내와 함께 교통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아내의 생활에도 축복과 풍성함을 줄 것입니다.
4. 여러분이 떨어져 있는 하루 내내 아내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지를 아내에게 물어보십시오.
5. 함께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이것이 아내와 함께 결혼생활을 훨씬 더 풍성하게 합니다. 나는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하는 것이 자신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결혼생활에서 영적인 책임을 가질 때 우리는 다른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이 스스로 풀리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남편들은 아내들을 꾸짖어 유혹에 견디기에 충분하도록 사랑하십시오.
아내들: 우리는 우리 남편들의 성령이 아닙니다. 우리는 남편의 동반자요, 때때로 남편에게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할” 필요가 있는 동역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수평적인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아주 평면적인 말들입니다. 그래서 잔소리가 되고 나중에 저속한 말들로 바뀌곤 합니다. 우리 남편들에 관해 우리가 신경 쓰는 문제들을 넘어 주님께 수직적으로 말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가끔 우리가 말하는 것을 우리 남편의 귀가 수용하지 않을 때 우리의 말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넘어 마지막으로 주님께 듣도록 하는 고통의 많은 나날들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소리를 한 번에 알아들었으면 좋겠는데 우리 남편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충분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나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우리 아내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갈라디아서 6:1~5절에서 말하는 것을 상고해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잘못에 빠지거든 영적인 너희는 온유의 영으로 그러한 자를 회복시키고 네 자신도 살펴보아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 *너희는 서로 남의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이는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스스로 무엇이나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자기를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 일을 입증할지니라. 그리하면 기뻐할 일이 남에게 있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에게만 있으리니 *이는 각 사람이 자기 짐을 져야 할 것임이라.”
내가 성경에서 보는 것은 우리가 “남편을 회복시키려면” 우리는 상냥해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우리가 어떠한 것을 하도록 유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경고합니다. 우리는 상호간의 위선적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영적인 길을 걷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짐을 아내는 남편의 짐을 져야 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짐을 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직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이는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가 거울로 자기의 본래 얼굴을 들여다보는 사람과 같기 때문이니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신을 보고 떠나가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곧 잊어버리거니와”(약 1:22~24)
우리가 우리 남편에게서 보게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문제들을 허락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영적으로 “깨도록 하기 위해”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어야 한다고 느끼거나 힐책해야한다고 느낀다면 주의하십시오. 이런 것들이 영적인 것을 얻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영역으로 걷고 있다면 우리 남편의 기도 파트너가 되십시오. “주님”처럼 남편을 사랑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도록 주님께 요청하십시오. 어떤 것을 말을 할 때와 조용히 할 때를 아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가까워질 때 우리를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요청하고 받아들이십시오.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책무들을 다룸으로 각자가 성령의 이끄심에 민감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섬기려거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것은 모든 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분께 찬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벧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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