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515

그 말씀은 건축하신다.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애정 어린 돌보심]에 맡기고 그분의 은혜[무한하신 체휼과 충고와 약속]의 그 말씀에 맡기노니 그 말씀[그분의 은혜]이 너희를 능히 굳게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즉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구별된 모든 믿는 자] 가운데서 너희에게 [의로운] 상속 유업을 주리라.”(사도행전 20:32) 하나님의 그 말씀은 우리를 건축하실 수 있는 은혜의 그 말씀이시다. 그 말씀은 우리를 건축하실 수 있다. 건축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요, 단체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우리는 그 말씀을 가져야 한다. 우리와 성도들 가운데서도 그 말씀을 가져야 한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서 은혜의 그 말씀은 은혜를 누리게 한다. 또 우리와 성도들 가운데서 은혜의 그 말씀..

은혜의 그 말씀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애정 어린 돌보심]에 맡기고 그분의 은혜[무한하신 체휼과 충고와 약속]의 그 말씀에 맡기노니 그 말씀[그분의 은혜]이 너희를 능히 굳게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즉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구별된 모든 믿는 자] 가운데서 너희에게 [의로운] 상속 유업을 주리라.”(사도행전 20:32) 하나님의 그 말씀은 우리를 세울 수 있는 은혜의 그 말씀이다. 여기서 바울은 주님의 경고를 그에게 반복했다.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을 때 바울은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고 물었다. 주님께서 바울을 갈릴리로 보내면서 “그들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어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요, 또 그들이 죄..

그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히 거하신다.

“너희가 거듭난 [즉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나 영적으로 변화되고 새롭게 되고 그분의 목적을 위해 구별된] 것은 썩을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하고 영원히 계속될 씨앗[에서] 난 것이니 즉, 살아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베드로전서 1:23) 베드로전서 1:23절에서 하나님의 그 말씀은 부패되지 않는 씨앗으로 불린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히 거한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어디에 거하는가? 하나님의 그 말씀은 우리 안에 거한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 사도 베드로에 따르면 하나님의 살아있고, 영원히 거하는 그 말씀을 통해서 사람이 거듭난다. 하나님의 그 말씀은 실제로 거듭남을 체험하기 전에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씨앗처럼 우리 안에 하나님의 그..

그 말씀은 진리다.

“[당신의 목적을 위해 구별하시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그들을 신성하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이 진리이니이다.”(요한복음 17:17)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진리시다. 바로 전에 주님은 “나는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을 악한 자에게서 지켜 주옵소서.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나이다.”(요한복음 17:15, 16)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세상은 세 방면으로 표현하고 있다. 죄, 물질적, 종교적인 세상이다. 죄의 세상은 우리의 몸과 관련이 있다. 물질적 세상은 혼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종교적 세상은 우리 영과 관련이 있다. 우리의 생활은 세상과 분리되지 않는다. 결국, 주님은 세상에서 데려가지 않지만 악한 ..

그 말씀은 영이시고, 생명이시다.

“생명을 주시는 분은 그영이시다. 육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고]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이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이니라.”(요한복음 6:63)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6:63에서 생명 주시는 분은 그영이시라. 육은 아무런 유익이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영과 생명이라고 말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생명을 준다. 다시 말해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어 산다. 그분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죽는다. 성경을 펼 때마다 주님께 말할 필요가 있다. “주님, 당신이 제게 하시는 말씀은 영과 생명이십니다. 제가 영인 말씀을 대하고 저의 영은 말씀 안에서 그영과 교제를 합니다. 이 교제가 생명 안에 있..

모든 성경은 신성한 하나님의 영감(靈感), 하나님의 호흡하심이다.

“모든 성경은 [신성한 영감으로 주신] 하나님의 호흡하심으로 지시하심과 [죄에 대한] 책망과 [오류와 순종의 회복에 대한] 바로잡음과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사는 법을 배우고, 각인의 정직과 도덕적 용기를 존중하는]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말씀이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靈感)으로 주신 것이요, 하나님의 호흡하심이다(디모데후서 3:16a). 성경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영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영감을 받지 않고는 우리는 하나님의 호흡을 갖지 못한다. 이 구절이 하나님의 호흡하심으로 번역이 되었든, 신성하게 계시가 되었든, 하나님에 의해 감동되심이든 같은 의미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모든 성경이 ..

그 말씀은 주님 자신이 되셨다.

“너희가 성경을 찾고 또 살피고 또 탐구하는 것은 너희가 성경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그것들[성경]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생명을 얻기 위해 내게 기꺼이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 5:39, 40) 주님 자신은 그 말씀이시다. 처음에 그분은 말씀이셨다. 요한복음은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이시라.”(요한복음 1:1)로 시작한다. 요한일서 역시 “처음부터 계셨고,.... 생명의 그 말씀에 관한 것이라”(요한일서 1:1)로 시작한다. 주님 자신은 그 말씀이시다. 처음에 그분은 그 말씀이 되셨고, 그분은 또한 생명의 그 말씀이 되셨다. 이것은 여러 가지의 것을 보여준다. 첫째로 그 주님은 그 말씀이시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

“[어느 때보다도] 처음에 그 말씀으로 [예수님]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 그 말씀이 하나님 자신이셨다.”(요한복음 1:1) 우리가 주께로 올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주님의 말씀 곧 성경을 통해서다. 우리가 주님께 올 때, 그분의 말씀은 우리가 주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영을 얻어야 하고, 우리의 영이 활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고, 우리 안에서 활력 있게 자라고, 움직이고, 일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주의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은 모든 일에 그분의 활력 있고, 신선하고, 절실하고, 당면한 말씀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과 교제하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과 하나 되기를 갈망한다면 우리는..

그영에 대한 내용에 관해 (2)

“요한은 지금도 [영원히 존재해] 계시고 전에도 [계속해서 존재하고]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과 그분의 왕좌 앞에 계신 일곱 그영으로부터 은혜와 평강, [마음의 평안과 영적인 안녕]이 아시아 [지역]에 있는 일곱 교회에 있기를 바라노라.”(요한계시록 1:4) 사람의 관점에서 우리는 시간에 제한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한 관점에서 시간은 문제가 아니다. 주님이 부활하기 전에 성경에 등장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영(마태복음 4:1)이 여전히 그영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가 그영을 누릴 때, 그분은 우리에게 좋은 감정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가령 부드러운 사람은 그영을 누릴 수도 있고, 그영은 그를 주님을 위해 화내게 하실 수도 있다. 주님께서도 가끔 화를 내셨기 때문이..

그영에 대한 내용에 관해 (1)

“하나님은 영, [인류에게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이시니 그분을 경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경배하여야 하리라”(요한복음 4:24) “그영”을 교리 문제로 취급하지 말라. 구원을 받을 때 받은 그영의 풍부한 내용을 살펴보자. 하나님은 영이시고(요한복음 4:24), 그분의 움직임과 사역 모두 그분이 누구이신가를 통해 입증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의 그영은 그분의 창조 안에서 물 표면에서 운행하셨다(창세기 1:1, 2). 사람이 타락은 했지만, 하나님은 사람과 교제하기를 갈망하셨다. 그분의 영이 움직이셨고, 일하셨는데 그분의 영을 여호와의 그영이라 불렀다(사사기 3:10).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여호와로 부르셨을 때 그 초점은 사람과 그분의 교제에 있었다(창세기 2:8, 9). 사람과 교제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