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교회의 의미(4)

Hernhut 2016. 4. 3. 21:38

타락한 사람을 위한 구원은 행위로부터 자유롭고, 행위가 외에 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이 구원을 얻음은 행위로부터 외에가 아니고,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의 대신하는 희생을 통해 이 구원을 주셨다. 타락한 사람은 주신 것을 받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없다.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 “우리가 행한 것이 아니라는 말은 에베소서 2:8, 디도서 3:5절에 말하고 있다. 둘 다 영원한 구원과 관계된 사람의 행위부분에 대한 완전한 배제의 필요성을 말한다. 행위는 이미 이뤄졌고, 그 값은 이미 지불되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셨다.”고 부르짖으셨을 때(l9:30) 그분만이 가져오실 수 있었던 구속사역에 대한 완전성을 선포하신 것이다. “다 이루셨다.”라는 말은 헬라어 원문에서는 테테레스타이Tetelestai라는 한 단어로 번역한다. 이 단어는 완료시제이고, 더 나은 번역은 이루어졌다고 번역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구속사역과 관계된 모든 것은 다 이뤄졌다. 행해야 할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죽으심을 늦추실 필요가 없으셨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테테레스타이Tetelestai라고 외치신 직후 그분은 자신의 머리를 숙이시고 자신의 영을 떠나시게 하셨다. 여기서 영은 을 말하고, 헬라어 푸뉴마pneuma로 그분께서 숨을 내쉬셨고, 그 숨이 마지막이 되셨다. 헬라원문에서 완료시제는 현재로 확장되고 있는 일, 끝난 상태로 있는 일, 과거에 완료된 일에 주목한다. 이것은 에베소서 2:8절의 구속된 사람의 현재 상태와 관련된 동사시제와 같다. 지금 여러분은 구원받은 상태다. 이 상태는 예전에 구원 받아 그 상태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모든 것이 과거에 그를 대신해서 이미 이루어져 현재 구원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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