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신약성경 헬라 원문은 “엑클레시아ekklesia”라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신약성경은 오늘날 구원 받은 성도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구성되는 성도들, 즉 구원 받은 성도들만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고 있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신약성경에서 110-115번 정도 나타나고 있다. “교회, 엑클레시아ekklesia”는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회중과 유대인들의 회중이나 이방인 회중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여기서 유대인 그리스도인회중이라 함은 AD33-62년경에 이스라엘에게 왕국에 대해 재 제안을 하셨을 때 민족을 구성하고 있던 구원받은 유대인들을 포함한다. 오히려 “교회”라는 단어는 유대인들도 이방인들도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새사람으로만 사용되었다(갈 3:26-29, 골 3:10-11). 이런 면에서 신약성경의 교회(엑클레시아ekklesia)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관계있다. 반면 구약성경의 카할qehal은 신약성경에서도 3번 사용되었는데 이스라엘, 이스라엘 사람들과만 관계있는 말로 신약성경의 교회와 완전히 다른 단어다. AD 33년 오순절 날에 신약교회가 시작되었고 오늘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가운데서 선택되어 구원받았을 때 제도가 끝나는 날에 휴거할 것이다.
반대로 가르치는 어떤 사람들은 영적으로 설명된 것을 천연적인 수단을 통해 해석하려고 하고, 성경에 대한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려고 한 사람의 결함 있는 이론, 이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성경은 오로지 영적인 면으로 해석되어야지 천연적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영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 비교하여 성경의 빛을 해석해야 한다(고전 2:10-13). 성경은 사람의 생각이나 방식으로 해석해서는 진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신약성경 몇 구절에 “교회”라는 단어로 기록되었다. 눔바의 집에서 모이는 믿는 성도들(골 4:15)이 지역에서 모이는 작은 회중이라고 말할지라도 그 중요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성도들의 온 몸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 위에 계신 머리시다. 머리가 옆구리에 있거나 발에 붙어 있지 않다. 머리는 모든 지체들 위에 있다. 그처럼 그리스도는 교회의 위에 계신다. 이것은 교회를 위한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교회는 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이 채워진다(엡 1:22-23, 골 1:18,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