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문맥에 있어서

 

C. 문맥에 있어서

(Hernhut yh. Sung) 

 

말씀의 의미를 연구하는 두 번째 방법은 문맥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침례, 교회, 성도 등을 문맥적으로 연구합니다.

 

프쌀로PSALLO

에베소서 5:19절은 “멜로디를 만드는 것”(프쌀로PSALLO)이 사용된 악기가 마음이라는 것을 명시합니다. 노래하는 것은 기계적인 악기로 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가 우리 마음 안에서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따라야 합니다.

 

비교할 수 있는 성경구절

하프로 주님께 노래하는 것(시 98:5), 열줄 악기로 그분께 멜로디를 만들라(시 32:2), 주님께 우리의 마음으로 멜로디를 만드는 것(엡 5:19).

 

그러므로 구약성경에 있는 구절들은 하프를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강조했고, 신약성경에 있는 구절들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대체합니다. 하나님은 하프를 생략하시고 마음 안에 두시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그분께서 주님의 만찬의 강요(綱要)를 명시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노래하는데 연주라는 “악기”를 명시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주님의 만찬에 유월절 어린양을 생략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신약성경에서 기계적인 악기를 생략하셨습니다. 수없이 강조하고 말하지만 마치 주님의 만찬에 또 다른 요소들을 추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계적인 악기들을 추가하는 것은 신성한 권능 없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19절은 또한 “말하는 것”과 “노래하는 것”으로 마음에서 “멜로디를 만드는 것 프쌀로(PSALLO)”을 말합니다. 우리는 신약성경이 요구하는 것처럼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악기가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앞에서 보여준 바 있습니다. 악기 음악은 혼만을 적시고 혼의 만족을 위해 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는 혼을 먼저 적셔져 영 안에 하나님을 담을 수 없다면 교회는 세상으로 타락하는 것입니다. 악기가 만드는 소리는 수많은 방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신 악기소리는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방해합니다. 악기소리를 들음으로 인해 영적인 말씀에 방해된다면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거나 높이고 예배하는 데 큰 손상을 입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산 예배에 상처를 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프쌀로PSALLO의 문맥은 말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함께한 마음의 태도를 말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쌀모스PSALMOS

신약성경에서 시는 단순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 시편에서 말한 것을 인용하셨습니다(눅 20:41~42). 베드로는 시편으로부터 두 구절을 인용했습니다(행 1:20). 그리고 바울도 두 구절의 시편을 인용했습니다(행 13:33, 35).

 

누가 이런 시편을 인용하면서 하프를 연주해야 했다고 논쟁했나요? 신약성경이 “시편”을 말하면서 악기 음악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시편은 경건한 시의 종류입니다. 우리의 시와 같이 그 단어 자체가 연주하는 것에 관해서 우리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습니다. 육신적으로 읽을 수도 노래할 수도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었습니다. 연주했던 것을 아는 것만 문맥에 있습니다. 신약성경 문맥은 음악적으로 연주했을 때 시편들이 노래로 불렸어야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베소서 5;19절과 골로새서 3:16절은 말하는 것, 가르치는 것, 권고하는 것, 그리고 서로 화답함으로 노래하여 시가 되게 하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용어들은 목소리음악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거의 모든 사람들은 서로 화답한다는 것은 목소리 음악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하여 신약성경에서 시들이 음악적으로 만들어질 때 그것들은 목소리 음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욱이 시들, 찬송들, 그리고 영적노래들은 모두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시들”이 악기로 연주되었다고 주장할 때 그들은 악기가 “찬송들” 안에 함축되지 않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악기를 들고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문맥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 3가지 노래의 종류를 말합니다. 이 3가지 노래는 말하는 것, 가르치는 것, 그리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찬송은 악기가 없이 만들어졌다면 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신약성경 문맥은 시들이 음악 없이 말하는 것이거나 목소리 음악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어는 악기와 관련된 내재하는 어떤 것을 상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