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515

“모든 평원에 머물지 말라.”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비추어 볼 때 왜 많은 사람은 평평한 초원에 머물기를 좋아하는가? 그들은 이집트에 남기를 좋아하고, 세상에 남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오르셨고, 소수의 공동 상속자들이 그분과 함께 보좌에 오를 때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존재를 창조하시고, 있게 하신 우주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이 공급하는 그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큰 것을 공급하고 있어 정말 비교할 수 없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은 정말 큰 구원이다(히브리서 2:3-5). 그리고 이런 경우가 있는데, 왜 그리스도인들이 "산으로 도망가라"는 주님의 명령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이 세상의 다른 일에 더 관심을 두고 주님의 명령에는 무뎌 있는가? 여기에는 답이 있다. 아브라함과 롯에 대한 ..

뒤를 돌아보지 말라(4)

위치상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오른편 보좌에 앉은 그리스도인은 그분과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의 통치에 초대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마태복음 16:24, 25). 대가를 치르는데 관심을 보이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날 계시 될 것과 비교하면 거의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 뿐이다. 하나님은 그분이 그리스도께 주셔야 할 것을 다 주셨다(창세기 24:36; 25:5; 요한복음 16:15).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1,000년 동안 통치하실 그분의 왕국에 초대받고 있다. 그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선물을 다 소유하신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로서 자격을 갖출 것이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3)

그리스도 앞에 놓인 "기쁨"은 그분이 다스리고, 통치하실 때 그분의 권능이 하늘에 속한 왕국과 관계가 있다(마태복음 25:20-23). 갈보리에서 죽은 것이 치욕적이고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앞에 놓인 것들에 비해 치욕과 수치를 거의 중요하지 않게 여기셨다. 치욕과 수치는 히브리서 12:1, 2에서 볼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 있는 것들과 관련해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의 왕국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취할 자세다. 하나님은 예수님께 그분의 적들이 그분의 발 앞에 무릎을 꿇을 때까지 오른쪽에 앉아 있게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의 완전한 복종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그분의 왕국을 예수님의 손에 넘겨줄 것이고, 그때 그리..

뒤를 돌아보지 말라(2)

롯과 그의 가족이 소돔에서 옮겨 소알로 들어간 후 롯의 아내는 주님의 명령을 어겨 그녀가 떠난 땅 즉 소돔 땅을 돌아보았다. 그러자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가 돌아올 때와 그 때에 세워질 왕국과 관련된 일을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혼 생명을 구하기를 추구하는 자 누구든지 잃을 것이요, 혼 생명을 잃는 자 누구든지 얻을 것이라.”(누가복음 17:32, 33) 그러고 나서, 이 두 구절에서 언급된 바로 뒤에, 그리스도는 마태복음의 올리브 담론에서 그리스도인에 대한 4가지 비유 중 첫 번째 부분을 설명하면서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를 분리했다(마태복음 24:40-44; 누가복음 17:34-36). 그리스도는 일찍이 누가복음에서, 각자의 ..

찬송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새 노래로 주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주께 노래할찌어다. (시편 96:1) 좋은 찬송을 노래하는 것을 배우지 말고 찬송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우리 영을 가지고 있고, 영은 매우 민감하다. 원칙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찬송을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찬송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물론 항상 예외가 있지만, 원칙적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찬송을 사랑한다. 우리가 찬송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평생 찬송의 도움을 받는 법을 배워라. 찬송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찬송을 감상할 줄 아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찬송을 누리는 것, 이 두 가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찬송의 가사와 가락을 모두 감상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그 감정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뒤를 돌아보지 말라.

개인들은 그들의 관심사가 있는 곳에서 그들의 삶에 있는 일을 행한다. 육체의 사람은 세상의 양식과 방식을 따라 삶을 살고, 행동한다. 육체의 사람은 세상이 제안하는 것들에 포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영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계시하신 양식과 방식을 따라 삶을 살고, 행동한다. 영의 사람은 그분의 그 말씀에 기록된 것과 하나님의 약속에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그분의 그영(하나님 그분이 호흡하심으로 그영께서 그리스도인의 이해를 위해 이 그 말씀을 여심)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그영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

감사 찬송 (6)

나는 오늘 아침 “그것은 당신의 지식”이라는 찬송을 누렸다. 이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감동을 준 누군가의 고백이다. 그가 체험한 사랑을 깊이 체험하지 않고는,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러니한 말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자주 말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만,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종교적 개념에 빠질 때, 그들은 너무 잔인하고 끔찍해질 수 있다. 그들은 교파에 몰입하거나, 습관적으로 주를 따르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난 텅 빈 그릇입니다. 내가 가져온 사랑이라는 표정이나 생각은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이제 나는 당신께 옵니다. 텅 빈 죄인의 간청만을 하면서...

네 생명을 위해 탈출하라. 계속이어서

[혼에 대한 히브리 헬라어는 각각 "네페쉬nephesh, 푸슈케psuche" 다. 이 단어는 "혼" 또는 "생명"으로 번역되고 이해될 수 있다. 이 단어들은 성경에서 혼이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으로 이해되는 번역되었다. 레위기 17:11에서 육체의 생명(네페쉬-혼)으로, 마태복음 16:25에서는 생명 푸슈케로, 26에서는 혼 푸슈케로 번역되었다. 또 그영에 대해 히브리어, 헬라어는 각각 "루아크Ruach"와 "프뉴마Pneuma"로 성령과 사람의 영을 말할 때 사용되었다. "그영"은 "그영" 또는 "호흡"으로 번역될 수 있고 ,이해될 수 있다. 성경에서 프뉴마Pneuma는 영이 아니라 호흡으로 번역되어야 한다(창세기 1:2; 6:17; 7:22; 마태복음 1:18; 야고보서 2:26). 또한 디모데후서 3:..

네 생명을 위해 탈출하라.

"생명"은 히브리어로 "네페쉬nephesh"로 "혼"을 뜻한다(창세기 2:7). 창세기 1:26-28; 2:7에 있는 사람 창조 때 하나님은, 그분의 호흡으로 그분이 창조하신 사람에게 생명을 주셨다. 그분이 창조하신 생명 없는 형상 안으로 하나님께서 호흡하셨을 때 사람은 살아있는 혼이 되었다. “혼”은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호흡이 이 생명을 산출했기 때문에, 영적인 생명이 이 시기에도 분명히 사람에게 주어졌을 것이다. (에스겔 37:1-14에서 영적인 생명이 이스라엘의 회심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주목해 보라.) 그러면, 인간의 왕국과 동물의 왕국 사이의 이 점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기 위해, 동물들은 "혼들", "천연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다. 동물들은 천연적 삶을 번..

모형 및 그림자를 따르는 전조 — 문자에서 영으로

요르단 평야와 그 성읍들은 아브라함과 롯의 시대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황과 불'에 의해 멸망되었다(창세기 19:24, 25; 신명기 29:23).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하기 전에 소돔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롯이 구원받은 것은 고린도전서 3:15의 말씀과 같이 "화염으로"였다. 성이 파괴되기 전에, 롯은 소돔 밖으로 도망했고, 경고와 명령도 받았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창세기 19:17)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지 말라, 들에 머물지 말라, 산으로 도망하라. 이 4가지의 경고는 꼭 지켜야 했고 지키지 않을 경우 일어날 일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