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32 육신의 일

Hernhut 2024. 7. 18. 21:58

성경 

 

이제는 육체의 일이 나타나나니…
— 갈라디아서 5:19

 

스터디

 

언젠가 끔찍한 사고를 본 날을 결코 잊지 못한다. 내 바로 앞에서 한 노인이 차들이 움직이는 도로 한가운데로 돌진했다. 다가오는 차들이 너무 빨리 다가오고 있어서 운전자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이 노신사와 충돌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첫 번째 차에 너무 세게 부딪혀 다음 차선으로 내던져졌다. 차들이 멈추기 전에, 네 대의 추가 자동차가 노인의 구겨진 몸 위로 달려들어 그의 망가진 몸통을 더욱 짓밟았다.

내가 있는 곳에서 나는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 시련을 볼 수 있었다. 노인은 포장도로 위에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기 위해 길가에 모이기 시작했다.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경찰관이 도착했다. 놀랍게도 노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러 가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확인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그 사람이 살아 있는지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아직 숨을 쉬고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하고 싶었다. 나는 경찰관에게 가서 내가 이 사람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허락을 구했다. 그 경찰관은 나를 바라보며 웃었다. 그런 다음 그는 “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확인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서둘러 길바닥에 누워 있는 노인에게 다가갔다. 귀와 코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팔과 다리가 이상하게 누워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남자의 몸의 거의 모든 뼈가 부러진 것이 분명했다. 그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나는 이 지역의 심한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깊은 주름과 검붉은 색을 볼 수 있었다. 그의 얼굴 주름은 깊었다. 그는 주름지고 낡은 가죽 조각처럼 보였다. 이 사람의 삶은 비참한 삶임이 분명했다. 나는 그가 대략 70세쯤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갑자기 나는 그 남자가 가까으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경찰관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는 신속하게 구급차를 부르며 응답했다. 그들은 이 남자의 부서진 시신을 구급차 뒷좌석에 실었고, 나는 그 차가 그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길을 따라 내려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음 주에 지역 경찰이 전화로 그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나에게 알렸다. 그들은 내가 그날 일어난 사건에 대해 법정에서 증언하기를 원했다. 그러다가 그들은 나에게 충격적인 말을 해주었다. 죽은 사람의 나이는 고작 27세였고 했다! 법원 직원이 나에게 그의 나이를 말했을 때 나는 대화에서 다른 내용이 나오는 것을 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렇게 어린 사람이 이렇게 늙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완전히 어이가 없었다!

그날 모임이 끝났을 때 나는 방금 배운 내용에 여전히 놀랐다. 그 남자의 육체의 모습으로 보아 나는 그가 정말로 노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 사람이 너무 어리지만 너무 늙어보이니까 나는 그가 통제하기 어려운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분명 스펀지처럼 보드카를 흡수한 것 같았다. 그는 그날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방황하다가 사망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이 모든 것을 묵상하면서 갈라디아서 5:19-21이 생각났다.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경쟁과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바울은 육체의 일에 관해 글을 쓸 때 “행위”를 뜻하는 헬라어 에르고스ergos를 사용했다. 이 단어는 어떤 종류의 행동, 행위, 활동을 의미한다. 매우 자주 그것은 사람의 직업, 노동, 또는 누군가의 노력이나 삶으로 생산된 것들을 가리켰다. 그것은 사람의 직업, 경력, 노동 또는 직업을 설명했다. 그것은 그의 노력의 결과를 나타낸다.

바울은 이 말을 육체에 연결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직업이나 직업을 갖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처럼, 육신도 자기 뜻대로 하고 자기 의지대로 하도록 놔두면 육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육신이 성령의 거룩하게 하시는 능력에 항복하지 않을 때, 육신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하여 해롭고 독이 있고 심지어 치명적인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이것이 육신의 직업이다.

갈라디아서 5:19에 사용된 “육체”라는 단어는 헬라어 사르크스sarx로, 바울 서신에서 주로 죄의 충동과 육체적 갈망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바울은 “육체의 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육신이 그 자신의 생각과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제시한다. 만일 성도가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고 통제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그 악한 욕망이 드러날 것이다. 즉, 육체가 일하러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