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834

길가토양

『뿌릴 때에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지매 날짐승들이 와서 그것들을 먹어 버렸고』(마 13:4) 종자를 뿌리는 자가 종자를 뿌릴 때 어떤 종자는 길가에 떨어진다. 오늘날에는 모종으로 이런 현상을 별로 발견하지 못하지만 몇 십 년 전만해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다. 우리의 마음이 단단하게 다져진 길가와 같다면 그것은 우리가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결국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어떤 것을 뿌리실 때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지를 묻는다면 우리 양심은 우리가 『그렇다. 난 주님을 사랑한다.』고 대답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우리 안으로 어떤 것을 뿌리시기 원하실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