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환경을 뒤엎기(큐티)

Hernhut 2011. 12. 30. 12:14

환경을 뒤엎기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빌 1:23~25)

 

여기서 바울의 말은 그의 환경이 시저편이 아니고 주님 편에 있었고 그분께서 모든 것들의 참된 지배자이심을 드러냅니다. 바울은 그가 시저 네로 앞에 나타남이 해방이 되든지 아니면 사형집행이 되든 지간에 효과를 획득할 것이라는 것을 자신 있어 했습니다. 주님의 이 종의 갈망은 믿음을 기뻐하고 또 빌리보교인들의 진보를 위해서 이 땅 위에서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빌 1:25).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바울의 갈망과 다른 것 같습니다. 겉은 어찌 보이든 내면에는 성도들을 빼앗고 빼기는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성숙함과 믿음의 기쁨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듯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목숨을 걸고 성도들을 돌보는 마음이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남들이 그러기 때문에 자신이 그러지 않으면 손해라는 저급한 거래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때 사탄은 그들의 영을 제압하고 육신적인 뇌를 발달시키기 시작합니다. 사탄의 뇌가 발달하면 영의 영역은 점점 좁아지고 생각과 몸은 육신적인 것을 하도록 사탄의 조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뇌를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영으로 깨어있고 무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