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515

부활은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가장 높은 지점이다.

하나님의 흐름은 과정을 거쳤다. 주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부활 안에서 구약의 모든 모형과 그림자가 이뤄졌다. 그분은 참 장막이시다. 그분은 참 어린양이시다. 부활 없이 이 풍성에 참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 흐름의 가장 높은 지점은 부활이다. 그분은 신성 안으로 인성을 이끄셨다. 이는 사람과 하나님이 하나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한 사람이 영광 안에 계시네.”라는 찬송이 있다. 어떻게 영광 안으로 사람이 들어갔는가? 그것은 부활 안에 있다.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 그분은 보좌로 인성을 이끄셨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사람이시다. 그분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오, 완벽한 사람이시다. 그는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 수행하신다. 만일 그분이 완전하신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분은 하나님의 ..

아버지는 일하시고, 주님 또한 일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말들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께서 그 일들을 행하시는 것이다.”(요한복음 14:10) 주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주님과 아버지와의 관계와 같습니다. 그분의 관계는 무엇인가? 주님은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는 주님 안에 계시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인은 말할 수 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내 안에 계신다.” 포도나무와 가지는 같은 유기적인 관계다. 이 관계 때문에 주님은 말씀하실 수 있으셨다. “내가 하는 모든 것과 내가 하는 모든 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께서 하는 것이다. 그분은 일을 행하신다.”..

많은 열매를 맺기

요한복음 15:8 드디어 그리스도인 안에 있는 생명 말씀의 움직임은 열매를 맺게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할 때, 너희가 원하는 것을 구하라. 그렇게 할 때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이루어지게 하겠다.”(요한복음 15:7)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네가 원하는대로....” 그리스도인은 많은 것을 원하지만 그것들은 대개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 것이 아니다. 간혹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이든 그런 상황은 건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이것저것 요구하지만, 그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것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물론 그리스도인..

영적인 것에 분명해지기 (2)

히브리서 4:14a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의도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많은 생각과 의도가 있다. 그들은 이것 하기를 갈망하고, 저것 하기를 좋아한다. 그리스도인들도 같다. 아무리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거룩하게 섬기거나, 단순히 구원을 받는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많은 생각과 의도가 있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사역을 못 하게 된 주의 종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당신이 그냥 은퇴하면 모두가 평안해질 거예요.”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라, 심지어 두세 사람이 더 말했다! 세 번째 사람이 그렇게 말하자, 그 종은 주께 가서 물어야 했다. “주님,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때 그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것이었다. ..

그리스도의 고난에 부족한 것을 채우기

골로새서 1:24 생명 말씀의 움직임은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부족한 것을 기꺼이 채워주도록 한다.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고통받은 것은 교회를 위해 고통받았음을 의미한다. 정말 훌륭하고, 활력 있고, 존경할 만한 복음 전파다. 바울은 육체에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고난에 부족한 것을 기꺼이 채웠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교회를 낳았다. 바울의 고난은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계속해서 말했다. “왜냐하면, 내가 교회의 일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희를 얻게 하려고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 안에 가득 채우기 위함이다.”(골로새서 1:25) 다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 채우다.”를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케 하다. 완결하다”로 번역했다. “완결하다”와 “채..

영적인 것에 분명해지기 (1)

히브리서 4:12 생명 말씀의 움직임은 또한, 영적인 것에 분명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그 말씀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움직일 것이다. 히브리서 4:12는 그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판단하거나 분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통찰력은 그리스도인들을 맑고 밝게 한다. 처음에는 분명하지 않았다. 주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웠다. 모임에 가기 위해 대가를 치렀지만,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모임을 하지 않았다. 10개월간의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을 헌신했지만, 여전히 자신에 대한 많은 고려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말씀이 임할 때 분명해지고 평안해 진다. 이 구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뚫을 수..

그리스도의 보장을 가득 채우기 (2)

디모데후서 1:13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달콤하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가장 기쁜 간증이다. “나의 주님은 내가 헌신할 수 있는 분이다. 그분은 내가 드리는 것, 곧 내 생명, 내 존재, 내 시간, 내 은사, 내 은사 개발, 내 은사의 기능, 내 사역, 그리고 내 사역의 움직임까지도 보호하실 수 있으시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그분께 맡겼고, 그분은 이것들을 나에게 맡기신다. 그분의 그 날까지 정말 달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모데후서 1:12에서 “내가 그분께 헌신한 것”은 “그분께서 내게 맡기신 것”으로 번역될 수 있다. 바울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바울에게 맡기셨고, 다시 바울은 그리스도께 맡겼다. 그리스도는 바울에게 사역을 맡기셨고, 바울은 그리스도께 그의 사역..

그리스도의 보장을 가득 채우기 (1)

디모데후서 1:12 생명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확신과 보장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 움직이실 때 주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풍성한 보장이 있다. 디모데후서 1:12는 그분께 맡긴 것을, 그분께서 보호하시고, 지켜 주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은행에 돈을 어떻게 예금하는지 안다. 돈을 맡기는 것으로 은행을 신뢰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파산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영원히 세워지셨다. 그분께 맡김으로 자신을 드리면 이자를 키울 것이다. 이 이자가 자라는 것만큼 주님은 헌신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더욱 주님께 자신을 드리기를 원하실 것이다. 이 구절에 따르면 주님께 말할 수 있다. “저는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제가 당신께 제 자신을 맡길 때 주님, 저는 이자..

주를 더 알기

요한복음 5:39 생명의 말씀은 그리스도를 더 알도록 돕는다. 생명의 말씀이 움직이실 때 주님을 더 알도록 그분께로 이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읽을 때 그리스도를 공급하시고, 다른 어떤 것도 주지 않는다. 그리스도가 누구시다는 것과 그분이 행하신 것과 그분이 이루신 것, 그리고 그분이 완성하신 것을 보여주신다. “너희는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왜냐하면, 성경 기록들 안에서 너희가 영원한 생명을 받는다고 너희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그 성경 기록들이 나를 증언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성경 어떤 책, 어떤 장, 어떤 구절을 읽더라도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어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실 것이다. “성경을 읽는 것이 내게 이끌려진다면 옳게 읽고 있는 것이다.” 주님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풍성함으로 움직이는 생명의 말씀

빌립보서 2:15, 16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과 하나”라는 그들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들이 누리는 것은 부활이다. 그들은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를 택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풍성을 누린다. 그리스도에 참여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의 말씀이 움직이는 풍성함을 체험한다. 빌립보서 2:15, 16에서 “빛들”은 “권위자들”로 번역될 수 있다. 또 “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다”라는 구문을 “생명의 말씀을 밝히다, 생명의 말씀을 늘어놓다.”로 번역할 수 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전문가, 권위자처럼 되어야 한다. 각지 교회들의 증언은 권위자나 전문가들처럼 밝고 승리해야 한다. 이 권위자들은 생명의 말씀을 밝히고, 펼친다. 하나님이 펼쳐져야만 한다. “앞으로 내밀다”라는 것은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