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영적인 것에 분명해지기 (1)

Hernhut 2022. 7. 16. 07:27

 

 

히브리서 4:12

 

생명 말씀의 움직임은 또한, 영적인 것에 분명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어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것을 알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그 말씀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움직일 것이다. 히브리서 4:12는 그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판단하거나 분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통찰력은 그리스도인들을 맑고 밝게 한다. 처음에는 분명하지 않았다. 주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웠다. 모임에 가기 위해 대가를 치렀지만,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모임을 하지 않았다. 10개월간의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을 헌신했지만, 여전히 자신에 대한 많은 고려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말씀이 임할 때 분명해지고 평안해 진다. 이 구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뚫을 수 있다고 말한다. 왜 이런 뚫음이 필요한가?

 

“그러므로 우리가 부지런히 그 안식에 들어가도록 하라.”(히브리서 4:12)

 

평안하다는 의미는 안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평안해질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말씀이 임할 때 영과 혼은 뚫게 된다. 이 말씀이 영과 혼을 갈라놓아 한쪽은 영이고 다른 한쪽은 혼이라는 뜻이 아니다. “뚫는 것”은 영의 기능이 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혼의 혼란은 더는 혼의 누림을 제한할 수 없다. 다른 말로 누림, 곧 영 안에서 그리스도를 나누는 누림은 그 어떤 외적인 소동보다도 더 강해진다. 히브리서는 그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 부지런하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그 안식에 들어가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빠르고, 능력이 있음을 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과 혼을 쪼개고 생각과 마음의 의도를 판단하고, 뚫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뚫을 때 안식에 들어간다. 안식 안에 있을 때 생각과 의도를 계시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생명은 죽음을 이기고, 강력은 약함을 이긴다. 영의 기능은 드러내는 것이다. 영은 풍성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주님을 얻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도록 한다. 생각과 의도는 알아차리게 된다. 사람들은 복잡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예, 그런데….”

 

모든 그리스도인도 다르지 않다. 그들에게 주님을 따르라고 권하면, 그들은 말한다.

 

“예, 그러나….”

“예, 주님을 따르는 것은 좋은데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혼과 영을 나누고, 꿰뚫어 영의 기능을 확대하고 주님을 따르도록 도와서 주님께 '예'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체험에서 항상 "하지만"이 있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모든 것을 주님께 헌신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묻는다.

 

“그런데 무엇을 해야 하지요?”

 

염려하지 말고, 그분의 꿰뚫음과 통찰력이 있는 말씀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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