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 닫혔다(6)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데살로니가전서 5:6-10에서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위치 중 하나를 차지하는 것으로 언급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깨어 있으라』 또는 세상처럼 『잠을 잔다』.

깨어 있음은 『낮』과 연관되어 있으며, 『술을 끊고』, 곧 다가올 전쟁에 적절히 대비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5:8).

반면에 잠은 『밤』과 『술 취함』과 연관되어 있으며, 전쟁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5:7).

그리스도께서는 사데 교회에 보낸 메시지(요한계시록 3:1-6)에서 『만일…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네게 임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 3:3).

성경에는 도둑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좋은 것이 전혀 계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둑이 나타나면 재산을 빼앗기거나 파괴하고 심지어 죽음까지 따릅니다(요한복음 10:10). 이는 불충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언젠가 이런 방식으로 나타나실 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여줍니다(누가복음 19:24; 야고보서 5:19, 20).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한 번 죽는 것이 정해져 있고 그 후에는 심판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지고자 한 번 드려지셨고, 구원을 위하여 죄 없이 두 번째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나타나시리라』(히브리서 9:27, 28).

앞의 두 구절은 서로 평행합니다. 죽음의 정해짐(히브리서 9:27)은 갈보리에서의 그리스도의 희생(히브리서 9:28)과 평행을 이루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다가올 심판(히브리서 9:27)은 그리스도를 찾는 생각과 그분의 재림과 함께 오는 구원(히브리서 9:28)과 평행을 이룹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죽음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히브리서 9:27). 그것은 대리적 죽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는 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히브리서 9:27)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지켜보고 그리스도를 바라본 자들은(히브리서 9:28) 그들의 혼의 구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켜보지 않고 그리스도를 바라본 자들은 그들의 혼을 잃을 것입니다(이것은 히브리서 전반에 걸쳐 제시된 구원이지 우리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구원이 아닙니다).

권고는 『지켜보라』는 것이고 경고가 수반됩니다.

주님은 예상치 못한 때에 돌아오실 것이고, 지켜보지 않는 종들은 『손실을 입게』 될 것이고 닫힌 문 밖에 있는 불충실한 자들과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