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60 하나님은 세심하시다

Hernhut 2024. 6. 4. 16:26

성경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내가 그 중의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도리어 아버지께서는 바로 너희의 머리카락들까지도 모두 세어 두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너희는 많은 참새들보다 더 귀중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0:29-31

 

스터디

 

놀랍게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 삶의 중요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소한 세부 사항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한 순간도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시편 115:12에서 말하듯이, 그분은 언제나 "우리를 생각하시고" 계신다!

그것은 축복이 아닌가? 하나님은 항상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신다. 그분의 주의를 끌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분은 이미 여러분을 마음에 두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 얼마나 사려 깊으신지를 보여 주셨다. 결혼식 주례자들은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이는 분명 그들에게 당혹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위대하고 영원한 의미는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어머니가 신랑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신랑은 그 물을 평범한 포도주가 아니라 좋은 포도주를 마지막까지 간직했기 때문에 칭찬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포도주로 바꾸심으로써 그 필요를 풍성하게 채우셨다(요한복음 2:9, 10)!

 

"그건 사실이지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분께 요청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셨다. 그리고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나는 마리아만큼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가 몇 가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을 멈추지 마라.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기 전에 우리에게 온전함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의 사역을 다시 살펴보면 그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무리가 병을 고치기 위해 그분께 왔을 때, 누가복음 6:19은 그분이 "그들 모두를 고치셨다"고 말한다. 분명 그 많은 사람들 중에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 즉 실패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불완전한 사람들, 자신의 타고난 행동으로 볼 때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모두를 고쳐 주셨다.

 

이것이 바로 그분의 특징이다! 그분은 그분께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베푸는 것을 결코 잊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너무나 선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고 기꺼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분이 쉬운 손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는 히브리서 13:8에서 말하듯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이유로 그분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하시다는 것을 안다. 그분은 여전히 우리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돌보시고 우리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의 표현이시다. 그분은 여전히 "변함이 없으시며 돌이키는 그림자도 없으신"(야고보서 1:17)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사랑이시며 앞으로도 항상 사랑이실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