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57 미래에 대한 소망

Hernhut 2024. 6. 4. 15:54

성경

 

“ 왜냐하면 너희를 향해 계획한 나의 계획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그것은 화평을 주려는 계획이다.
재앙을 주려는 계획이 아니다.
곧 내가 작정한 결말을 너희에게 주려는 계획이다.
나 주가 말한다.
그때에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나를 부르게 하겠고,
너희로 하여금 가서 내게 기도 하게 하겠으며,
나는 너희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
그리고 너희가 너희 마음을 다하여 나를 구할 때,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나를 찾게 하여,
나를 얻게 하겠다. 나 주가 말한다.
그렇게 해서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나를 얻게 하겠다.
그리고 내가 너희의 포로 된 것을 돌이켜,
모든 민족들로부터,
또 내가 거기로 너희를 쫓아낸 모든 곳들로부터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
그렇게 해서 내가 너희를,
내가 너희로 하여금 그곳에서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했던 그곳으로,
도로 데려오겠다. 나 주가 말한다. ”
예레미야 29:11-14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얼마나 오래 참는 것인지를 보여 준다.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께 완전히 반역했다. 그들은 그분을 배척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나쁘게 말했지만, 그분은 그들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셔서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사로잡기 전에 주께로 돌아오라고 밤낮으로 경고하셨다. 그들이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재앙이 닥쳤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속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포로로 잡혀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들을 그들의 땅으로 다시 모으시고 약속하신 축복의 장소로 다시 데려오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께서 그 불순종한 사람들과 함께 겪으신 모든 일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40년 동안 그분께 등을 돌렸다. 그들은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로지 그들에게 선을 행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거부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런 사람들에게서 손을 씻었을 것이다. 우리 중 누구라도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좋아, 가서 포로로 잡혀 죽으라. 당신은 당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매일 아침 새롭다. 그는 여전히 그들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랐다. 그는 여전히 그들이 자유롭기를 바랐다. 그분은 여전히 그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 붓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이 그들 자신의 선택과 잘못으로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정죄하시는 대신 즉시 그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셨다. 예수님은 그들의 포로 생활을 돌이키시고 그들에게 많은 평강을 계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예레미야 33:6). 평화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 샬롬은 번영 또는 인간의 최고선을 이루는 모든 것으로 번역된다.

 

놀랍지 않은가? 하나님은 마지못해 그들을 용서하시고 겨우 살아갈 수 있을 만큼만 주시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다가올 때에 그들에게 최고의 유익을 위해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당신이 일을 너무 엉망으로 만들어서 당신의 삶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은 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라. 그분께서 그들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처럼, 여러분을 위한 계획도 갖고 계신다. 그 일이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당신이 그분을 믿는다면, 그분은 당신의 속박을 돌이키고 당신을 위한 놀라운 미래를 가져오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