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같은가?(야고보서 1:22-25)

Hernhut 2023. 8. 13. 00:14

우리는 종종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고 말하거나 듣는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생각하는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같은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속일 것이다. 이 두 지점 사이에 건너야 할 다리가 있는데 그것은 순종이라고 불린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숨겨져 있지 않다. 그분의 완전한 복은 오늘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접근할 수 있는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그분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이 복음에 유의하라고 촉구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성경 연구에서 얻은 새로운 통찰력에 만족하지만 우리 삶에 가시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가?

나는 한때 내 믿음과 상충되는 한 무리와 진지하고 장기적인 만남을 가졌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견해 사이에는 틈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일축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셔서 저와 대면하게 하셨다. 나는 또한 개인적으로 고린도후서 6:14에서 그분의 말씀을 여러 번 받았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악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아니면 빛이 어둠과 무슨 교제를 나눌 수 있겠는가?"

그분의 말씀에 따르면 이 관계가 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음이 분명했지만 나는 듣고 싶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의 지혜에 의문을 품고 순종하려 하지 않았다. 그때 나의 반응은 야고보가 1:23에서 묘사한 것과 같았다: 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자신의 모든 불완전함을 보았지만,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바꾸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걸어갔다.

결국,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고집하는 결과를 겪었다. 기도할 수도, 성경을 읽을 수도, 교회에 갈 수도, 하나님께 대해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또한 영적인 필요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할 때에도 끊임없이 줄다리기가 있었다. 우리는 결국 하나님에 대해, 심지어 선교지로의 부름에 대해서도 자주 싸웠다. 나는 결국 그들과 관계를 끝냈지만, 나는 그로 인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참된 자아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은 우리가 내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반영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의 진정한 상태를 우리에게 계시해 주며, 그것을 하나님의 마음에 다시 맞추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듣고 이해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들은 것에 순종하는 것이다.

야고보서 1:25에서 묘사한 두 번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한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영적 불완전성을 보고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실제적인 단계를 밟는다. 그는 계속 듣고 계속 나아간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축복을 받는다.

야고보는 우리가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들은 진리에 따라 행동하라(야고보서 1: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