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그것은 말과 행동 모두에 관한 것이다(야고보서 1:26, 27)

Hernhut 2023. 8. 13. 22:23

 

 

우리 삶의 어느 시점에서,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우리 중 일부에게는 이것이 우리가 인정하고 싶은 것보다 더 자주 일어났다. 그것은 사회적인 가짜를 말하는 것만큼 부끄러운 것일 수도 있고,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만큼 상처를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는 공격적인 농담이나 Facebook, Tweeter 게시물에서 화나고 필터링되지 않은 댓글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기독교(교회)에 대해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서, 야고보가 성도들에게 혀를 단단히 다스리라고 가르친 교훈(야고보서 1:26)은 그 어느 때보다 적절하고 절실하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방식,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야고보는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사역을 하는 것과 같이 겉으로는 종교적이지만 말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단지 우리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며 우리의 "종교는 무가치하다"고 말하기까지 하다(야고보서 1:26).

 

오히려, 하나님께서 순결하고 흠 없는 종교로 여기시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과 관련이 있다. 야고보서 1:27에서 야고보는 혀를 굳게 다스리는 것 외에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세상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라고 말한다.

 

야고보 시대의 고아와 과부들은 사회에서 가장 무력하고 가장 낮은 지위에 있었다. 오늘날의 맥락에서 야고보는 우리에게 노숙자, 정신병자, 가난한 사람들과 같은 소외된 그룹을 돌보라고 지시할 것이다. 우리는 사교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고 돌보도록 부름 받았다. 이 점은 야고보서 전체에 걸쳐 반복되는 주제, 즉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행위가 함께 작용해야 한다는 주제와 관련이 있다.

 

여기에 야고보는 또 다른 교훈을 덧붙인다. 세상의 죄악된 행동이 우리의 행동을 부패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야고보서 1:27). 일상 생활에서, 특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행을 행하는 영역에서 우리는 교묘한 유혹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경계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봉사 영역에 스며들도록 허용할 때(예를 들어, 재정에 대한 부정직이나 자선 행위의 불순한 동기), 우리는 우리가 하는 긍정적인 행동을 훼손하고 예수님의 명성을 위태롭게 한다.

 

이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혀를 다스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고, 우리의 동기와 방법을 세상적인 부패로부터 지킬 때,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주목하고 의아해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우리가 체험한 그리스도의 선한 사랑을 나누고 그들에게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권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