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부자를 선호하는가?(야고보서 2:5-7)

Hernhut 2023. 8. 14. 23:29

 

 

오늘날 금융 업계, 증권사, 등 다양한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유한 고객이 더 많은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회사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보다 부자에게 봉사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이다. 뿐만 아니다. 오늘 국가도 부자에게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실행한다. 가난한 사람을 위한 정책은 거의 없고, 가난한 자들을 대변하지 않는다. 고액 자산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완벽한 비즈니스 감각이다. 반대로, 그것은 또한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 가난한 고객을 찾는 시간 낭비라는 것을 의미한다.

세속적인 세상에서는 돈이 이야기하고, 힘이 된다. 

 

이 문제는 우리가 성도로서 비즈니스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이 원칙에 따라 생활할 때 확대된다.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 경제적 지위 때문에 부자에 대한 특혜를 보여주는 죄를 범하고 있는가? 왜 그렇게 하는가? 우리가 하나님 대신 이 땅의 부에 의존한 것은 아닐까? 마태복음 6:21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말씀하듯이 말이다.

 

야고보는 초대 교회에서 이러한 현상을 지적하면서 부자를 선호하는 것이 실제로 비합리적인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시며 그들을 택하셔서 믿음이 부요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온전한 권리와 특권을 누리게 하셨다(야고보서 2:5). 그러므로 부자를 편애하는 것은 하나님의 태도와 대조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다. 둘째, 야고보는 성도들에게 부자들이 바로 그들을 억압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야고보서 2:6). 그들은 교회를 착취하고, 성도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예수님을 모독했다.

그 상황은 오늘날에도 많이 변하지 않았다. 우리가 빈곤의 정도를 볼 때, 우리는 그것이 때때로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부유한 사람들에 의한 자원의 착취와 비축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법정에서 다른 사람을 고소하는 많은 사람들은 고임금 변호사의 서비스를 고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권력자와 부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우리가 선진국의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듯이 교회와 그리스도에 대한 경멸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부자와 권력자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부자가 악하다가 그들을 불리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야고보가 우리의 동료 가난한 신자들을 경멸하는 대신 부유한 불신자들을 존중하는 것이 모순되고 터무니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다음에 우리가 부자들을 편애하는 것을 보게 될 때, 솔직하게 자문해 보라. 왜 나는 부자들을 더 잘 대하고 있는가? 부자 밑에서 고통을 겪은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 마땅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