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유혹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일까?(야고보 1:16-18)

Hernhut 2023. 8. 10. 15:16

 

 

오래전 나는 신이 나서 한 형제로부터 온 메일을 열었고 안에서 깔끔하게 쓴 감사 편지를 읽으면서 킬킬 웃었다. 그는 항상 나에게 좋은 매너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시켜 주었고, 그의 편지는 진정한 감사의 표시인 동시에 나만의 메일을 보내라는 미묘한 암시인 것처럼 느껴졌다. 요점을 말하자면, 나는 그의 편지를 집어넣고 앉아서 감사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형제의 편지는 좋은 선물을 기념하기 위한 좋은 기억이었다. 그리고 야고보는 우리에게 선하고 완벽한 것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야고보서 1:17).

축복을 인식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우리가 시련과 유혹의 한가운데에 있을 때, 다시 말해, 가장 어려울 때 특히 중요하다.야고보 시대의 유대인 성도들은 이런 종류의 낙담에 직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때때로, 그들은 심지어 하나님의 선함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이 시련과 유혹들은 그분의 손에서 나온 것이었는가?

그러나 야고보는 하나님이 결코 우리에게 나쁜 일을 하도록 유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야고보서 1:13), 결코 우리에게 나쁘거나 악한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부드럽게 상기시킨다. 이 세상의 고통은 우리의 허물과 불완전한 세상과 속이는 사탄의 결과다.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시다. 그분은 변하는 그림자와 같지 않으시다. 그분은 한결같고 충실하시다(야고보서 1:17). 그렇지 않으면 어떤 것도 우리를 설득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는 우리들을 대하듯 야고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한 선물의 가장 큰 예인 구원과 구원의 제의(야고보서 1:18)를 상기시켜 준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궁극적인 은혜다.

"이 세상에서, 너희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분이 다음에 뭐라고 하셨는지 아는가? "하지만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라고 하셨다(요 16:33). 그것은 또 다른 좋은 선물이다. 우리의 구세주께서 이긴 확신이다. 오늘은, 우리 삶에서 좋고 완벽한 선물들을 살펴보자.

그리고 아마도 하나님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