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시다.(1)

Hernhut 2022. 4. 26. 12:19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과 유혹받음을 체휼(體恤)하지 아니하는 분이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분이로되[사람의 동정을 살피고 어떠한지를 정확히 아시지만] [저지르는 어떤]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 4:15)

 

주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류는 항상 환란과 고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여! 힘겨움과 고통과 핍박과 환난이 닥칠 때 주 앞에 오라. 그분께 와서 그분을 누리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은 우리를 완전히 체휼(體恤)하실 수 있으시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가 짊어진 짐도 슬픔도 이제 없네. 우리의 고통을 주님이 충분히 보답하시네.”

 

그리스도인 삶에 고통의 원인이 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이때 주님께 말해야 한다.

 

주님, 전 당신을 경배합니다. 제가 당신께 올 때 전 겪고 있는 모든 것을 알아요. 당신이 겪으셨다는 것을......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십니다.”

 

난 이 예수님을 소중히 여긴다. 때때로 많은 사람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상황을 만날지도 모른다. 이때 주님은 하늘이 무너진 적이 있었다.”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은 그분께 제가 겪는 일보다 더 고통스러울 순 없어요!” 말할 수 있다. 주님은 또 그래, 내가 안다.”라고 체휼(體恤)로 답하실 것이다. 그분께 올 때 그분의 고난으로 인해 그분의 동정과 이해와 지지와 위로와 격려 그리고 우리와의 그분의 합병이 실로 믿기지 않을 정도다!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시는지 믿을 수 없다. 실제로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신 주님께로 간다.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하신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고통을 체휼(體恤)하신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그분께로 나아갈 때 원칙적으로 우리는 그분과 어떤 경계도 두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가식적인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한다. 주님께 갈 때, 주님께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조금 숨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그분께 말할 수 없는 것은 없다. 그분께 숨길 필요가 없다. 우리가 그분께 열 수 없는 것은 없다. 가장 깊은 감정, 가장 깊은 슬픔, 그리고 가장 어려운 고통을 그분께 열 수 있다. 그분은 우리에게 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다! 네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안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과 유혹받음을 체휼(體恤)하지 아니하는 분이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분이로되[사람의 동정을 살피고 어떠한지를 정확히 아시지만] [저지르는 어떤]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 4:15)

 

우리가 얼마나 약한지를 말할 때, 그분은 이해하신다. 우리가 얼마나 낮은지를 말할 때, 그분은 이해하신다. 우리가 얼마나 무서워하는지를 말할 때, 그분은 이해하신다. 우리가 얼마나 무능력한지를 말할 때, 그분은 이해하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나는 너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내가 겟세마네에서 기도했던 거 기억하니?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너희의 기도는 다르다. 너희는 너희의 약함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너희와 나는 비슷한 체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