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이 확실히 알 것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주님과 그리스도(메시아,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사도행전 2:36)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원한다면 먼저 여러분은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한다. 그분이 누구신가? 첫째로 그분은 생명의 왕이시다. 생명의 왕으로서 그분은 영이시고, 사랑이시고, 빛이시다. 둘째로 그분은 주이시다. 아마도 우리는 “모두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지 않나요?”라고 물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묘사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성경은 주님을 많은 방면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분은 주 예수요, 그분은 주 그리스도요, 그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요,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요, 그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주”께 올 때, 그분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으시다.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말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의해 높여지시고 아버지에게서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아서 너희가 지금 보고 듣는 이것(축복)을 부어 주셨느니라.”(사도행전 2:33)

 

베드로의 메시지는 높고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완벽하신 주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만족시키실 수 있으시다. 그분은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만족시키시는가? 그분은 하나님 우편 높이 계신다. 또 그분은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 주셨다. 그분은 왕이시지만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은 하늘에서 통치하시고 지금 우리 안에서 살고 계신다. 베드로는 또 말했다.

 

“그런즉 이스라엘의 온 집은 의심할 바 없이 인정할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메시아, 기름 부음 받은 자)로 삼으셨느니라, 하니라.”(사도행전 2:36)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을 “주”시라고 말할 때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의미한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은 그분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분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임재 안으로 올 때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과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동시에 보아야 한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해 주실 수 있으시다.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주님이 기름 부음을 받은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경륜에 따라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하실 수 있으시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분의 임재로 올 때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실로 그분께 오기를 갈망하는 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아야 한다. 주님으로서 그분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수 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