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종자를 뿌리는 자

Hernhut 2019. 2. 2. 17:02

종자를 뿌리러 가는 자의 비유는 하늘들의 왕국의 시민들이 되기 위해 죄인들을 회개케 하고, 이 왕국의 영역으로서 교회를 산출하는 것을 묘사한다. 종자를 뿌리는 주님 없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그리스도와 함께 사역하는 지역교회 없이 사람들이 하늘에 속한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사도행전 2장처럼 베드로가 오순절 날에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른 제자들과 일어서지 않고, 그가 전파한 말씀을 받아드릴 준비된 좋은 토양으로서 어떤 사람도 없었다면 교회는 거기서 바로 죽었을 수도 있다. 종자는 항상 좋은 것이다. 종자는 변화되는  우리의 마음 상태다.

물론 우리의 마음 상태가 처음 변화된 생태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님은 우리 일생동안 우리 안으로 그분의 말씀을 계속해서 뿌리신다. 그러면 어느 날엔가 우리는 우리 마음이 변화되어, 우리가 다른 토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행히도 거기엔 고백하게 하고, 돌이키도록 하는 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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