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약하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더 영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뽐내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대개의 그리스도인은 교회 생활에서 얻은 것을 가지고 자랑을 한다.
“나는 그것을 얻었다. 나는 그것을 본다.”
이 같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얼마나 많이 보고, 얻었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성과 비교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풍성을 아는 것(엡 3:8)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에노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안다”고 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정말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생명의 노선에서 에노스를 체험한 사람은 말을 한다.
“주님, 전 에노스일 뿐입니다.”
그럴 때 주님은 말씀하실 것이다.
“이제 넌 나를 체험하고, 나를 얻을 자격이 있다.”
이것이 우리의 체험 가운데 에노스가 게난을 낳는 것이다. 우리의 약함을 깨닫는 것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얻는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면 따를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제한을 받고, 영원히 살 수 없는 에노스일 뿐이다. 난 쉽게 부서지고, 약한 존재일 뿐이다.”
아무도 주님께 어떤 것도 뽐낼 수 없다. 우리는 한 가지만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주님, 당신의 긍휼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이해 이후 게난이 올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든 풍성을 누리고, 추구하기 원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첫 번째 것은 우리가 에노스라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참된 얻음을 가질 것이고, 게난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얻고,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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