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복음의 영역

Hernhut 2016. 5. 23. 16:28


복음의 역역을 우리는 밖에 두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에 의해 살았고, 죄의 종, 어둠의 세력 안에 있었다(1:13, 6:16, 2:2). 어느 날 주의 긍휼로 복음을 듣고, 권원이 찾아 왔다.

구원받았어요. 주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들은 처음에 복음의 풍성함이 있었고, 주님의 죽으심과 죄에 대한 용서를 가졌지만 그들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그들은 몇 년 동안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날 내가 하늘로 갈 거야!”라고만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도, 복음도 이해하지 못한다. 복음의 중심에는 왕이 계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다. 이 왕의 통치는 새 시대요, 새 역역이요, 새 범위다. 주님의 왕국 안에는 정말 풍성한 연회, 기쁨, 축복이 있다.

나는 그 왕과 함께 왕으로 산다.”

우리는 이런 선포를 날마다 해야 한다. 이 영역 안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수고하고, 살아야 한다.

구원받은 후 복음 안에서 교제를 시작한다. 우리는 새 왕국의 중심으로 직접 옮겨졌다(1:13). 새 생명을 영접하고, 새 위치를 받아들인다. 새 창조, 새 왕국으로 나왔다. 복음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새로운 것이다. 이 새 왕국에는 많은 영적 풍성이 있고, 우리가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하는 하늘에 속한 공급이 있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의 의를 위해 죄 용서함뿐만 아니라 성화, 회복, 변화, 순종, 영광과 같은 더 많은 항목들을 배우게 된다. 구원을 받았고, 우리의 생활은 영광의 마지막 결과로 우리를 데려갈 복음 안에서의 교제를 배워야 한다. 복음의 결론은 그분과 같은 형상을 갖는 것이다. 우리의 형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해 그 형상이 변형되었다. 완전치 않다. 교회 안에 있다할지라도 우리가 영광을 맛보지 않는 이상 우리의 형상은 완전케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2)

복음은 우리가 해야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복음은 우리가 살아야 하는 생명이다. 복음은 단지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은 우리가 살고, 탐험하고, 누려야 하는 영역이요 범위다. 복음 안에서의 교제는 우리가 왕 중의 왕과 함께 더 있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첫날부터 우리는 구원 받았고,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졌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 안에 살고, 그리스도를 누리고, 그리스도의 흐름을 갖는다. 복음은 거룩한 모든 일이 있는 그리스도의 영역이다. 우리는 이 영역 안으로 들어갔고, 이 새 왕국 안에서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새 생명 으로 변화되고 새로워지고 있다. 결국 우리는 영화롭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있을 것이다. 영원함을 위해 그분의 왕국을 누릴 것이다. 그날까지 우리는 놀라운 이 복음의 영역과 범위 안에서 살고 수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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