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빛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우리의 움직임을 통제한다. (1)

Hernhut 2015. 11. 17. 18:11

  

우리의 수고가 가리키는 하루의 12시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안에서 우리가 수고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예수님은 낮에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 사람이 만일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되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으므로 걸려 넘어지느니라.”(11:9), “낮일 때에 내가 반드시 나를 보내신 분의 일들을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면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9:4)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12”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경륜이 영원함을 말한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의 문이 12개가 있고, 12기초가 있고, 각기 다른 12보석들이 있는 이유다.

 

예수님은 오늘날 그것을 말씀하시는 듯 보였다. 우리가 이 시간을 살고 있는 한 우리는 영원히 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일을 할 시간이 12시간이라고 압박하시는 이유이다. 달리 말하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어떤 것을 일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빛은 그 날의 어떤 것과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빛의 시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안에서 우리의 수고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