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도다. 롬 5:1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침묵의 캠피 채플이 있다. 곡선구조, 나무로 덮인 내부는 분주한 도시로부터 나오는 시끄러운 소리를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 디자이너는 조용한 공간으로 채플을 만들었다. 방문자들을 위해 조용한 환경을 만들고, 방문자들의 삶과 비교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그 채플은 도시의 혼잡과 분주함에서 탈출을 환영한다.
많은 사람들은 평강을 갈망한다. 잠깐의 침묵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하지만 성경은 참된 평강은 예수께로부터 온다고 가르친다. 사도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도다.(롬 5:1)라고 말했다. 그리스도 없는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적이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의 희생을 영접함이 하나님과 우리를 화해시켰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존재하던 적대감이 이제 끝이 났다(골 1:19-21). 그분은 이제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들로 나타신다(골 1:22).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의 참된 평강이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진다네.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강은 문제가 있을 수 없다. 그 평강은 해방된 삶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터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의 참된 평강이 우리 마음에 가득 채울 수 있다(골 3:15).
아버지, 우리가 환란 중에 당신의 평강을 갈망합니다. 당신 안에서 살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그리스도께서 마음을 다스리실 때 평강이 영혼에 밀려온다네.
오늘 읽는 성경의 키 포인트는 이미지다.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요 4:24), 가시적으로 보이시지 않는다(골 1:15). 그렇기에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다는 것이다. 사람을 입으신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명, 마음, 그리고 속성을 완벽하게 우리에게 전람하셨다. 이미지는 헬라어 “에이콘eikon”이다. 이 단어는 아이콘icon에서 온 말이다. 그러므로 그 단어의 의미는 “묘사, 나타냄, 표현”을 나타낸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묘사하시고, 표현하시고 나타내시려고 오신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요 14:9)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정말 완벽하게 이루신 것이다.-빌 크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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