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작은 불똥(약 3:1-12)

Hernhut 2015. 8. 1. 17:51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일들을 자랑하는도다. 보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물체를 태우는가!- 3:5

 

2004년에 한 농부가 자신의 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있었다. 제거한 잡초는 곧 시들시들해 지더니 말라갔다. 잡초를 제거하던 중 돌 하나에 호미가 부딪쳤고, 불똥이 일어났다. 그 불똥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잡초에 불이 붙어 그의 농작물에 번져 그 해 농작물을 그 불똥 하나로 다 태워버렸다.

성경은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일들을 자랑하는도다. 보라, 작은 불이 얼마나 큰 물체를 태우는가! *혀는 불이요 불법의 세계니라.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서 그와 같아서 온 몸을 더럽히고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이며 지옥 불 위에 놓여 있느니라.”(3:5-6)고 말한다. 우리의 말은 그것들이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폭로하는 것처럼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예수님은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그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 증언, 신성모독이 나오는데”(15:18-19)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말 때문에 해를 끼칠 위험성이 농후하다. 성경은 우리가 말하는 것을 제한할 것을 우리에게 충고한다. 제한되고, 적절한 불이 요리하거나 난방을 하는데 유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절제되는 우리의 말은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잠언 21:23절은 분쟁을 확실하게 피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든지 자기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 혼을 지켜 고난들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또 잠언 15:28절은 의로운 자의 마음은 대답을 하려고 연구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입은 악한 것들을 쏟아 내느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사역을 따르므로 성령님은 하나님과 그분의 길을 더 반사하도록 우리를 자라게 하신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말의 영향력은 변화될 것이다. 성경은 경건한 사람의 말과 귀하고 값진 최상의 은으로 비교한다(10:20).

하나님의 영은 예수님께 나오는 온유, 관용, 절제 등을 반사하도록 우리가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

오늘 우리가 그분의 일에 순종케 하시고, 말을 사용할 때 사나운 불이 아닌 경건한 불똥을 사용케 하소서.

 

함께 읽기: 시편 39:1, 누가복음 23:3,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