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낭떠러지에서(롬 6:16-23)

Hernhut 2015. 8. 4. 10:05


.......누구든지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니라.-8:34

아이다호 남쪽 쿠나에 용암 지하 동굴이 있다. 이 용암동굴은 지역의 명성을 상당히 받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용암동굴의 유일한 입구가 입을 딱 벌리고 있는 통로로 어둠 속으로 쭉 내려가게 되어 있는 곳이다.

몇 년 전 그 통로 가장자리에 서서 내려다보았다. 위험을 무릅쓰고서 더 가까이 다가갔고 거의 균형을 잃을 뻔 했다. 순간 가슴이 쿵쾅거렸고, 뒷걸음질 쳤다.

죄는 그와 같다. 호기심은 우리를 어둠으로 이끌 수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가장자리로, 낭떠러지로 갔었고, 균형을 잃었고, 어둠 안으로 빠졌을까? 단지 불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생각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간통과 같은 불법의 일을 통해 가족, 명성, 직장을 무너뜨렸다. 회고 하면서 그들은 내가 이렇게 될 줄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재미삼아서 유혹에 빠질 수 있고, 가장자리나 낭떠러지에 갈 수 있고, 어둠 안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고 바보 같은 꿈이다. 우리는 그 행동들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과 재미삼아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안다. 불가피하게도 우리는 더 깊고, 더 어두운 행동을 했었다. 예수님은 그것을 간단하게 정리하셨다. “죄를 범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죄의 노예다.”(8:34)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는 다윗이 시편 19:13절에서 했던 것처럼 기도한다. 또 주의 종을 지키사 고의로 짓는 죄들에서 떠나게 하시고 그 죄들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곧바르게 되어 큰 범법에서 벗어나 무죄하리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가 지금 유혹을 받고 있든지, 유혹에 빠져 있든지 우리는 당신께서 계신 곳을 소망합니다. 당신은 끈질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곳에도 돌이키지 않고, 당신께 돌이킵니다. 아멘

 

큰 추락은 작은 헛디딤에서 시작된다. 모든 사람이 죄인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1:1-4:25). 바울은 또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 때문에 우리가 새 생명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5:1-8:39). 우리는 다르게 살 수 있고, 죄를 범하지 않을 수도 있고, 거룩한 삶을 살 수도 있다(6:1-14). 오늘 구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순종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의 종이 된다고 경고한다(6:16-20). 우리가 죄에 우리를 내어주기보다 그리스도께 내어 드려야 한다(6:22-23). 우리가 죄를 행할 때 우리는 죄의 결과를 낳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부족하게 된다(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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