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겸손하다는 것(습 3:1-17)

Hernhut 2015. 8. 12. 10:51

 

내가 또한 고난을 당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한가운데 남겨 두리니 그들이 {}의 이름을 신뢰하리라.”(3:12)

 

앤드류 레이즈비츠는 사랑스런 남편이자, 아버지요, 교회의 장로다. 그는 또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수의학 교수다. 그가 교수이지만 남아프리카에서 도로 통행료를 내야 한다. 어느 날 앤드류는 집에 지갑을 놓고서 나갔기 때문에 요금소에 가서 통행료 때문에 차에서 내려야 했다. 요금소 직원들과 뒤에 밀려 있는 운전자들은 그의 딜레마에 매정하게 대했다. 그 순간 앤드류는 존경받는 교수가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겸손해졌고, 도움을 요청했다.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완전히 멸함을 당할 상황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겸손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을 추구하도록 항변했다(2:2-3). 유다의 요시야왕 치세 초 백성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기 원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이끄심을 추구하지 않았다(1:4-6). 그들의 자존심은 하나님으로부터 꽤 멀리 떠나 있었다(1:12).

 

스바냐는 백성들에게 경고했다. 백성들이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았을 때 그들 스스로가 초래했던 심판에서 그들을 구원할 심판의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1:7, 14, 18). 그의 메시지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민족에게 하는 메시지였다. 이 모든 민족들은 그들의 땅에서 주님을 예배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2:11).

 

하나님의 선하심은 회개로 이끄시고, 하나님께 대한 우리 책임의 실재는 그분만을 겸손하게 신뢰하는 것만 우리에게 남아있다(2:4). 어느 날 주님 자신께서 우리 가운데 사실 때 오실 것이다. 마귀는 패배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안전하게 먹고 자고 쉴 것이다(3:13).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기뻐하실 것이고, 그분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기쁨의 노래로 기뻐하실 것이다(3:17).

 

우리가 오늘 하나님 앞에서 우리 스스로를 겸손케 하소서. 당신의 길을 신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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