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오늘의 암구호- 아브라함, 믿음, 믿음의 모험

Hernhut 2015. 6. 8. 23:01

믿음을 따라가라.

 

창세기 12:1-9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12:1).

교회의 젊은 형제자매들과 나는 장수공원에 서식하는 오리무리를 한참동안 보고 있었다. 어미 오리가 시멘트 담을 뒤뚱뒤뚱 걸어가고 있었고, 그 뒤를 어린 새끼오리가 따라가고 있었다. 어미 오리에게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아기 오리에게 어미 오리를 따라가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기술이었다. 아기 오리들은 옆을 힐끗 보고서 어미 위에 돌출되어 있는 부분을 서성거렸다. 그 때 아기 오리 중 한 녀석이 뛰어내렸다. 그리고 바닥에 안착해 발을 일으켰다. 아기 오리는 어미 오리를 따르기로 했다. 그 아기 오리의 모험적 행동으로 다른 아기 오리들이 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아기 오리들 모두 그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렸고, 엄마 오리 뒤를 따라가게 되었다.

 

아브라함은 그의 가족과 친척들이 살고 있던 하란 땅을 떠났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12:1)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었다. 장려책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알려지게 되고, 중요한 만족을 찾게 되며, 모든 민족들이 그를 통해 축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12:3).

 

이런 좋은 약속을 체험하려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라 알려지지도 않은 땅으로 가는 충분한 믿음을 가져야 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아 훗날 상속 재산으로 받게 될 곳으로 나가면서 순종하였고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나갔으며 *믿음으로 그는 낯선 나라에 머무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머물렀고 자기와 함께 동일한 약속의 상속자가 된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들에 거하였으니”(11:8-9)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아브라함이 움직이게 하는 동기부여였고, 그가 낯선 곳에서 살 수 있게 한 것이었다.

 

아브라함의 본을 따라 믿음으로 걷는 것은 불편하다. 그것은 때론 우리 자신의 논리대로 가기를 요구하고, 지식의 안보를 포기하게 한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드고아 광야로 나아가니라. 그들이 나아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오 유다와 예루살렘 거주민들아, 너희는 내 말을 들을지어다. {} 너희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굳게 서리라. 그분의 대언자들을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형통하리라”(대하 20:20)고 말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분을 따라야 할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다.

 

함께 읽기: 야고보서 1:2-4, 데살로니가전서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