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오늘의 암구호- 믿음 충만, 그리스도의 은혜

Hernhut 2015. 6. 8. 11:18

믿음 충만

 

갈라디아서 3:1-26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에 속한 자들은 믿음이 충만한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3:9).

 

재배(再拜)-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끝을 맺기보다 오히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름 뒤에 믿음 충만, 믿음 안에서등으로 편지글을 끝맺는다. 내가 그런 끝맺음으로 편지나 e메일을 받을 때마다 나는 그 사람이 정말 믿음이 충만한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한다. 주님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마음인지를 한번 생각해 본다.

 

성실함이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에 대해 충실한지를 설명한다면, 믿음 충만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 안에 있는 최대한의 믿음으로 채워짐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3:9절에 따라 생각해보면 믿음 충만은 우리의 선행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신실함을 보이려는 것이다. 또 그것은 우리의 의지요, 예수님을 믿고, 신뢰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달리 말했다. 그런즉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이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믿음이 온 뒤에는 우리가 더 이상 훈육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3:24-26)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6:5)이었다. 그것은 단지 스데반이 중요한 일을 하도록 제자로 선택되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함만이 아니요, 그의 믿음이기도 했다.

 

우리의 선한 행위, 율법을 계속해서 지킨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졌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뽐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복음은 그리스도와의 우리의 관계를 가리키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존재임을 가리킨다. 믿음은 아브라함의 모델이다 (4:1-3).

 

우리의 믿음 충만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통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 안에 믿음으로 들어감을 얻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을 기뻐”(5:2)하도록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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