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충만
갈라디아서 3:1-26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에 속한 자들은 믿음이 충만한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
“재배(再拜)-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끝을 맺기보다 오히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름 뒤에 “믿음 충만, 믿음 안에서” 등으로 편지글을 끝맺는다. 내가 그런 끝맺음으로 편지나 e메일을 받을 때마다 나는 그 사람이 정말 믿음이 충만한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한다. 주님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한 마음인지를 한번 생각해 본다.
성실함이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에 대해 충실한지를 설명한다면, 믿음 충만은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 안에 있는 최대한의 믿음으로 채워짐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3:9절에 따라 생각해보면 믿음 충만은 우리의 선행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신실함을 보이려는 것이다. 또 그것은 우리의 의지요, 예수님을 믿고, 신뢰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그것을 달리 말했다. “그런즉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이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믿음이 온 뒤에는 우리가 더 이상 훈육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갈 3:24-26)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행 6:5)이었다. 그것은 단지 스데반이 중요한 일을 하도록 제자로 선택되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함만이 아니요, 그의 믿음이기도 했다.
우리의 선한 행위, 율법을 계속해서 지킨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졌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뽐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복음은 그리스도와의 우리의 관계를 가리키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존재임을 가리킨다. 믿음은 아브라함의 모델이다 (롬 4:1-3).
우리의 “믿음 충만”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통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 안에 믿음으로 들어감을 얻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을 기뻐”(롬 5:2)하도록 하신다.
함께 읽기: 디모데 1:19절
'헤른훗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암구호- 하나님의 왕국,그분의 의를 구하라. 걱정하지 마라. (0) | 2015.06.09 |
---|---|
오늘의 암구호- 아브라함, 믿음, 믿음의 모험 (0) | 2015.06.08 |
오늘의 암구호- 하나님을 신뢰하라. 기도, 승리, 주의 은혜 (0) | 2015.06.06 |
오늘의 암구호- 격려, 위로의 말, 하나님의 손, (0) | 2015.06.04 |
오늘의 암구호- 예수, 동일하신 분, 예수님의 사역, 그분의 삶 (0) | 201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