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오늘의 암구호- 예수, 동일하신 분, 예수님의 사역, 그분의 삶

Hernhut 2015. 6. 2. 22:56

동일하신 예수님

히브리서 13:1-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13:8).

 

어느 날 형제들과 10일 후 만나 성경여행을 하기 위한 준비모임을 가지려고 했다. 그런데 집회할 장소를 섭외하러 가기로 한 형제가 떠나기로 했던 2일 전에 전데요. 답사를 못 가겠는데요. 이번 주에 무리를 했더니 조금 피곤해서요.”라고 전화로 통보를 해왔다. 그 전화에 한 형제는 아쉬워했다. ‘구형제와 함께 가면 더 많은 교통을 할 텐데!’라며 모여서 기도하는 시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리는 하나같이 한 성경구절을 떠올렸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13:8) 그분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우주를 창조하신예수시다(1:2-3, 1:2). 그분은 사람의 육신을 입으시고 태어나신 예수시다(2:6-7). 그분은 인생 낙오자들,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들을 돌보시는 분이시고, 그분의 시대에 인종, 지역, 학벌 등의 차별주의와 남녀의 성차별주의에 저항하신 분이시다(1:40-45, 4:4-42). 그분은 거센 폭풍우와 풍랑의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다른 많은 기적을 일으키신 분이시다(4:35-41).

 

그분은 그늘에 있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고, 죽으신 분이다(20:28, 19:1-9). 그분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을 때 세상을 떨게 하셨던 분이시다(16:1-7).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이시다. 그분은 어느 날 모든 창조를 회복하시러 나타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분이시다(28:18-20, 21:5).

 

예수님은 절대 변하시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라건대 그분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이해는 성장했고, 변화되었고, 확장되고, 깊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될수록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신 방법으로 세상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너그럽고 겸손한 사랑을 구현할 수 있다.

 

우리가 예수처럼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자(요일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