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안식일의 표적

Hernhut 2014. 9. 24. 13:30

 

안식일은 표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유대인들에 의해 준수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키되 그들의 대대로 안식일을 준수하여 영속하는 언약으로 삼을 것이니라.”(31:16) 이런 측면에서 하나님은 안식일과 관련된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있을 영원한 표적이니 이는 {}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었기 때문이니라”(31:17)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이 주어질 때(20:11)나 히브리서(4:4~9)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다리는 안식일에 대해 말을 할 때 각각의 경우 아주 합당한 이유로 하나님은 창세기 1~2장에서 일어났던 것을 주목하게 하셨습니다. 안식에 이어서 처음 회복사역을 기초로 한  나중의  회복사역이 있습니다. 안식에 이어진 안식일은 유대인들에게 그들 앞에서 항상 이 안식일을 지키도록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의 사역과 미래의 안식에 관련된 안식일의 표적이지만 과거 사역과 안식을 바탕으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처음에 황폐화된 창조를 회복하시기 위해 6일 동안 사역하셨습니다. 6일에 그분의 회복사역을 완료하심에 따라 그분은 회복된 물질적인 창조를 다스릴 존재인 사람을 만드셨습니다(1:26~28).

 

그런 후 하나님은 일곱 번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황폐함은 다시 한 번 이어졌습니다. 우주 안에서 완전한 새 창조 사람은 타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회복된 물질적인 창조는 저주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3:17). 황폐한 사람과 물질적인 창조들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서 보면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두 황폐한 창조들을 어떻게 회복하시기 시작하셨을까요? 그 대답은 분명하게 계시될 뿐만 아니라 아주 간단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창세기 처음에 황폐화된 창조를 회복하실 때 사용하셨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이후의 황폐된 창조를 회복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6일 간 다음의 두 황폐된 창조를 회복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1:2b~25). 또 창세기 2:2~3절에 따라서 하나님의 회복사역이 이어지고 일곱 번째 날에 하나님은 안식하셨습니다.

 

나중 회복은 앞의 회복에 따라서 완전히 일어나야 합니다. 거룩하게 디자인된 패턴은 앞의 회복에서 정해졌습니다. 처음에 정해진 패턴은 완벽한 것이기에 절대 바뀔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중 회복은 6일 간 일어나야 합니다. 앞에서 처럼 6일 간의 회복사역에 이어서 안식의 날이 와야 합니다.

 

성경적인 견지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6일의 사역에 이어지는 안식일은 창세기 처음부터 유대 백성들이 항상 지키도록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타락 상태에 있는 사람과 물질적인 창조물을 회복하시려고 6일 동안 사역하신 후 어느 날 다시 한 번 안식하실 예정이셨습니다.

 

안식일은 표적이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표적은 그 자체를 넘어선 어떤 것을 가리킵니다. 안식일이라는 이 표적은 하나님께서 6일의 회복사역에 이어서 자신의 백성들(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들어가실 일곱 번째 날의 안식을 가리킵니다(4:9).

 

전의 회복과 안식은 하루가 24시간의 길이이지만 후의 회복과 안식은 하루가 1,000년의 길이라고 계시합니다(벧후 1:16~18, 3:3~8, 16:28~17:5).

 

그 패턴의 근거가 된 것은 창세기 1~2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회복을 위해 6,000년을 사역하시고 계시고, 일곱 번째 1,000년 동안을 안식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 1:1~2:3절에 있는 일곱으로 된 시간배열의 기초를 놓음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은 성경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31:13~17, 19:12, 5:15~6:2, 1:17, 17:1, 24:21, 1:29, 35, 43, 2:1, 5:9, 9:14, 11:6~7, 4:1, 4, 9). 이것은 요한계시록 20장에서 결론을 맺습니다. 여기서 천년왕국이 6번 언급됩니다(20:2~7). 그리고 이어서 영원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21:1~22:21).

 

성경은 7,000년을 다룹니다. 이 기간은 땅 회복과 사람창조부터 메시야 왕국 끝까지로 확장된 시간입니다.

 

성경은 7,000년 기간 동안 일어난 것에 관해 아주 조금 말하고 있고, 7,000년 이후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조금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 1, 2장을 바탕으로 해서 이 일곱으로 시간 배열을 세웠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계시하신 하나님의 구속계획과 목적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인정해야 하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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