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새벽이슬처럼

베드로후서의 구조

Hernhut 2014. 9. 25. 12:00

 

베드로후서는 어떤 의미에서 유다서와 유사합니다. 두 책 다 비슷한 방식으로 왕국의 말씀과 배교를 다룹니다. 두 서신서는 같은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후 배교의 문제가 두 서신서 나머지 대부분에서 다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베드로후서 1, 3장에서 다루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서신서의 일곱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 일곱 구조는 유다서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왕국과 관련이 있는 부르심과 왕국에 있는 권능과 권위의 위치를 확실하게 선택하라고 권고합니다(벧후 1:1~15). 유다는 성도들에게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라고 같은 권고를 합니다. “힘써 싸우다는 헬라어 에파고니조마이epagonizomai모든 근육에 힘을 가하다의 의미입니다(딤전 6:12, 딤후 4:7~8). 그런 후에 믿음에 대한 배교의 생각이 두 서신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유다가 하지 않은 것을 합니다. 배교에 대한 말을 시작하기 전에 마태복음 17:1~8절에 있는 산에서 일어났던 것에 대해 관심을 갖습니다(벧후 1:16~18). 그는 6일 후 일곱 번째 날에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인자의 아들에 관심을 갖습니다(16:28~17:1).

 

서신서 끝에서도 유다와 같지 않게 베드로는 다른 두 시기에 있는 배교를 둘러싸고 있는 생각에서부터 하늘들과 땅의 존재, 그리고 파괴됨을 둘러싸고 있는 생각까지 움직입니다.

 

1) 하늘들과 땅의 창조가 이어지는 시대를 생각했습니다.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고 또 땅(세상)이 물에서 나와 물 가운데 서 있는 것”(벧후 3:5~6)- 이것은 노아시대가 아님

 

2) 하늘들과 땅의 회복이 이어지는 시대를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입니다. 창세기 1:2b~25절에서 회복 이후 존재하는 하늘들과 땅입니다(벧후 3:7).

 

창세기 1:2a에서 볼 수 있는 전의 황폐함은 깊음의 표면위에 있었습니다. 이 말은 땅이 형성되지 않았고, 비어 있었으며, 태양이 빛을 비추는 것을 멈추어 어두웠으며 분노하고 격동하는 물들 가운데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후자의 황폐함은 불로 황폐하게 되는 것입니다(벧후 3:10~18).

 

베드로는 “[]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벧후 3:8)는 말로 모든 문제를 절정에 이르게 합니다. 베드로후서 3:3~7절의 문맥을 이해하십시오. 이 구절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베드로후서 1:16~18절에서부터 일곱으로 된 기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베드로후서 3:8절의 의미를 알 것입니다. 이 기간의 각 날은 1,000년을 계시합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바탕으로 하여 6,000년을 일을 하고, 안식의 1,000년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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