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적인 사람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야곱은 브니엘에서 하나님과 씨름을 했을 때까지 하나님과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어떻게 우르와 하란을 떠나 세겜, 벧엘, 헤브론에 왔는지를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나타나 그들에게 축복하셨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에게 장자권과 축복이 가치가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는 많은 것을 알았지만 그 자신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은 하나님이셨고 야곱은 야곱이었습니다.
때론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같은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영적인 지식이 있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많은 영적인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이것이 하나님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체하기 위해 교회출석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과 관련이 없는 젊은 사람들의 일에 사로잡힙니다. 하나님을 그들의 일만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얼마나 필요한지!
야곱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야곱은 영적인 것을 좋아 했지만 하나님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그의 체험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열성적인 야곱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창한 기도를 할 수 있지만 다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기도의 기쁨뿐입니다. 우리가 종교적인 영역 안에서 살고, 그리스도인의 일을 사랑하고,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하지만 하나님과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야곱의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과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귀한 체험을 많이 했지만 하나님 자신은 없었습니다. 결국 그의 마음은 감각이 둔해졌고, 귀는 흐릿해졌으며,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에 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깃발이 움직였지만 하나님과의 달콤하고, 분명하고, 직접적인 관계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는 영적인 세계가 궁금했지만 영의 근원이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야곱들입니다. 천연적으로 우리는 자신을 위합니다. 우리는 이기적이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대항하여 이기기 위해 싸우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 축복, 체험, 달란트를 신뢰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천연적으로 그분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주님의 임재를 갖고 있는지를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여시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그분의 형상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기 시작하셨습니까?”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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