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야곱은 에서와 거래하였다.

Hernhut 2014. 6. 26. 19:00

 

야곱은 라반을 떠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여전히 자신을 위했습니다. 그는 양떼를 모으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계획하고, 일했습니다. 하지만 끝에서 그는 하나님의 행하심과 자신에게 축복하신 분이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31:9, 12). 그렇지만 에서가 400명의 사람들과 함께 오고 있었다는 것을 듣고서 그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에 자기 자신, 가족, 소유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을 나누고(32:7) 에서가 기뻐하도록 선물을 보냈으며(32:13~15) 영 에서가 가까이 올 때까지 7번 땅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33:3). 마침내 에서가 그를 만나려고 달려와서는 포옹하고 입맞춤을 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에게 “......내가 형의 얼굴을 뵌즉 [하나님]의 얼굴을 뵌 것 같사오며 형도 나를 기뻐하셨나이다”(33:10)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신의 천연적인 노력은 필요 없고, 하나님 가까이에서 그분의 손으로 일을 하셔야 했음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이기적인 야곱이었어도 하나님의 손은 그 위에 있었습니다. 그는 빛 비춤을 받았고, 이 체험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이 이기적인 사람은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를 위하는 야곱과 같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절대 실망시키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