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훗 일기

누님의 수술

Hernhut 2012. 6. 14. 23:39

오늘 나의 누님이 수술을 인천 가톨릭병원에서 오전 8:30부터 11:30까지 했다.

 

우리 두 형제와 능력없었던 우리 부모를 위해 어려서부터 고생한 누나였건만 이제 병치레로 고생하는 나의 누나인데.....

 

미안하기 그지 없다.

 

어려울 때 커다란 후원자요, 격려자였건만......

 

그저 부끄러운 마음 밖에 없다.

 

주님의 긍휼을 구할 뿐이다.

 

주님,

 

주님께 신실한 여인으로 만드소서.

 

더욱 균형잡힌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마리아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