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08 사랑의 이름들

Hernhut 2024. 6. 19. 14:07

 

성경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2:21

 

 

스터디

 

우리는 종종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참된 이름으로 그분을 부르는 대신에 우리는 그분을 단지 하나님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제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는 단순히 구약성경에 사용된 원래 히브리어 단어인 여호와(Jehovah)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의도한 바를 우리에게 완전히 전달하지 못한다.

 

우리 언어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최고의 존재”를 의미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확실히 최고이시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크시다. 결국 이슬람교도들은 알라가 최고의 존재라고 믿는다. 다른 종교에서는 그들의 신이 최고의 존재라고 믿는다.

 

그들이 우리와 동일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구약에서 하나님은 단지 자신을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 이름을 다른 언약의 이름과 결합시켜 자신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밝히셨기 때문에 우리는 알고 있다. 그분은 자신을 여호와-샬롬이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여호와는 우리의 평화이시다”라는 뜻이다. 평화에 대한 히브리어 단어는 빠진 것이 없고 부서진 것이 없는 온전함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분은 자신을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고 잃어버린 것을 회복시키고 부서진 것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으로 밝히셨다.

 

그분은 자신을 “주는 나의 목자”라는 뜻의 여호와-라아라고 부르셨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실 것임을 우리가 알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우리가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도록 온전히 보호해 주실 것이다.

 

그분은 자신을 “주께서 공급하시리라”라는 뜻의 여호와-이레라고 불렀으므로 우리는 결코 부족함이나 굶주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부를 때 그분은 항상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여호와-닛시(주는 우리의 깃발)라고 부르심으로써 우리가 결코 혼자서 전투를 벌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적이 공격할 때 그분은 그분의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여 우리를 위해 싸우고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이다.

 

그분은 자신을 여호와-치드케누(주는 우리의 의)라고 부르시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그분은 자신을 여호와-라파(주는 우리 의사)라 부르시고 우리의 모든 질병을 고치셨다.

 

이 모든 언약의 이름과 그 이상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우리에게 계시하셨다. 그분은 자신을 최고의 평화를 주시는 분, 최고의 목자, 최고의 공급자로 알려 주셨다.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의 수호자, 구속자, 치료자이시다. 온 땅에 있는 다른 어떤 소위 “신”도 그러한 경이로운 칭호를 주장할 수 없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신은 사랑이신 하나님이라 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