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07 입양의 영

Hernhut 2024. 6. 18. 18:05

 

성경

 

“왜냐하면 너희가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속박하는 영을 다시 받지 않았고,
아들 삼으시는 성령님을 받았으므로,
성령님에 의하여 우리가,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짖기 때문이다.
성령님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을 증거 하신다.
그리고 자녀들이므로,
상속자들,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들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분과 함께 또한 영화롭게 되려고,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 당하기 때문이다.”
로마서 8:15-17

 

스터디

 

믿는 자들로서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았다. 우리는 더 이상 영적 고아가 아니다. 고아는 사랑받지 못하고 외롭다고 느낀다. 그에게는 자신을 부양해 줄 사람도 없고, 자신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사람도 없다.

 

고아는 계속해서 두려움과 무가치하다는 느낌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예비 부모가 고아원에 왔을 때, 고아는 초조한 표정으로 누더기 바지와 낡은 신발을 신고 최선을 다해 잘 보이려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겁을 먹고 있다. 그는 생각하고 있다.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적합하지 않다. 나는 예쁘고 잘생기지 않았다. 나는 똑똑하지 않다. 피부색이 다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 가졌던 영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삼았을 때 모든 것이 바뀌었다! 갑자기 우리에게 아버지가 생겼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사랑하고 구원해 줄 누군가가 있었다. 우리에게는 삶이 힘들고 위험이 위협받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 마침내 우리는 “아빠, 도와주세요!”라고 외칠 수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대답할 것이라고 확신하라.

 

히브리 문화에서 입양을 연구한다면 입양의 영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 될 것이다. 유대법에 따르면 입양된 자녀가 상속권을 박탈당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는 가족 중 가장 안전한 구성원이다. 그리고 자녀가 아무리 많아도 양자는 장자의 특권을 모두 받는다.

 

그것이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우리의 위치다! 우리는 더 이상 불안감을 느낄 이유가 없고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아들의 명분을 얻었고 그분과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이는 예수님께 속한 모든 것, 즉 그분의 의, 그분의 권위, 죄와 질병과 마귀에 대한 그분의 승리가 우리에게도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광 가운데 그분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의 모든 필요가 충족된다!

 

우리는 영적인 고아처럼 서서 자신이 합당하지 않다고 느끼며 누군가가 우리를 도와줄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았다. 우리는 머리를 높이 들고 활짝 웃으며 사람들에게 “우리 아빠는 나를 사랑해요! 우리 아빠가 나를 돌봐주세요! 우리 아빠는 항상 내 곁에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걸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것은 나에게 자부심의 영처럼 들립니다.”

 

아니. 그렇지 않다. 입양의 영을 말하는 것뿐이다. 아들을 얻은 고아의 간증이다. 구원받은 자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