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04 완벽하게 안전한 곳

Hernhut 2024. 6. 16. 23:31

성경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1:4-6

 

 

스터디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 이해하기만 한다면 우리 삶의 모든 두려움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소중히 여기시는지 안다면,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헌신적인지 이해한다면, 우리의 불안은 창 밖으로 날아갈 것이다. 우리의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온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그 계시를 빼앗겼다. 종교는 우리가 은혜로 구원받은 무가치한 죄인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주의 뒷문에서 구걸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지저분한 고아들, 그런 생각을 가진 한 작은 여인이 교회에서 일어나 간증하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예수님을 위해 흙 속에 있는 벌레일 뿐입니다.” 그 여자는 그 말을 너무 자주 해서 마침내 회중의 한 남자가 더 이상 그 말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벌떡 일어나 대답했다. “예, 할머니… 그리고 언젠가는 악마가 당신을 물고기 미끼로 이용할 거예요!”

 

그것은 단지 웃기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자리를 잡고 믿음으로 아버지의 사랑의 보살핌을 받는 것을 막는 한 밤낮으로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에 접붙여졌는데도 그분은 우리를 겁에 질린 고아처럼 살게 하실 수 있다!

 

사실 우리는 한때 고아였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요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에베소서 2:12)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주께 부르짖자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가족으로 삼으셨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그분께 특히 소중하게 만든다.

 

구약성경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로 향하는 고아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맹렬하게 보호하시는지 보여준다. 그분은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그들을 괴롭게 하고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을 것이요 내 진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라…”(출애굽기 22:23, 24). 이것이 바로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방법이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고 할 때 그분은 그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친히 우리를 변호해 주신다. 그분의 입양된 자녀로서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전능하신 손에 부드럽고 굳건하게 붙드신다.

 

이 위험한 세상에서도 그곳은 완벽하게 안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