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음료/복음칼럼

한없는 사랑 365 / 110 사랑은 수많은 죄를 덮는다

Hernhut 2024. 6. 20. 13:34

 

 

성경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바른 판단과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이니라.”
베드로전서4:7-8

 

스터디

 

믿는 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사랑이 없는 일 중 하나는 서로의 죄를 폭로하고 확대하는 것이다. 드물지만 누군가가 죄를 고집스럽게 주장하여 그 죄가 밝혀지지 않으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을 때, 그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감독자나 교회 지도자에게 가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밖의 모든 경우에는 사랑이 형제나 자매의 죄를 덮어 준다. 사랑은 사람들의 나쁜 점이 아니라 좋은 점을 확대하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신의 결점을 지적해도 격려를 받지 못하고 교화되지 않는다. 우리가 그들의 행동을 비난할 때, 비록 우리의 욕망이 비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돕고자 하는 것일지라도 그들은 좀처럼 벌떡 일어나 “형제님, 제가 얼마나 멍청한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은 나에게 영감을 줍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라고 믿어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그 반대가 일어난다. 그들은 낙담하고 낙심하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과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에 그들은 자신이 얼마나 패자인지 생각하며 떠나간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약점을 그것으로부터 구원해 주기는커녕 영속화한다.

 

오래전, 나는 우리 집을 떠나 혼자 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 당시 나는 주님을 위해 살고 있지 않았고, 나는 그 나이에 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를 했지만 계속해서 많은 사람이 잘못하고 있는 일에 관해 이야기했다. 어느 날 주님은 나의 마음에 말씀하셨다. “네 친구들은 네가 나쁜 청년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왜요, 주님?” 내가 말했다. “제 생각엔 나를 나쁜 곳으로 인도하는 나쁜 친구들이 아닌 것 같은데요.”

 

“나는 그들이 너의 죄를 항상 확대하기 때문에 네가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

 

나는 즉시 변화를 겪었다.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나의 행동을 보고 그들은 나에게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때부터 그들은 나의 잘못된 점 대신에 옳은 점을 확대하기 위해 헌신하였다. 그것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우리가 사랑 안에서 걸어가려면, 그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누군가가 실수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 사람의 행동 방식을 꾸짖는 것을 일로 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들을 대신하여 간구하고 도고할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긍휼과 자비를 가지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이 형제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에게 당신의 은혜를 더해 주십시오. 그에게 승리하는 데 필요한 힘을 주세요!”

 

우리가 기도를 마친 후에는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과 점들을 덮고, 보호하고, 돌보아야 한다. 우리는 실패 대신에 성공을 칭찬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