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ethren/연(輦)모임 메시지

감사 찬송(3)

Hernhut 2022. 5. 26. 19:31

 

 

나의 길을 다 가도록 나의 구세주는 인도하시네.”라는 찬양을 잘 알 것이다. 이 찬양은 아주 소중한 곡이다.

 

내가 알기론 나에게 무슨 일이 닥쳐도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행하시네

 

이 가사는 내게 놀라운 것이다. 한국에서 번역한 가사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아무튼 놀랍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주님은 그 안에 그분의 완벽한 뜻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다. 나는 추측할 필요가 없다. 나는 주님께 모든 것을 받을 뿐이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행하신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다. 이 곡은 좋은 찬송이다. 영감은 간단하다. 이 곡은 그것은 모든 중에 가장 사랑하는 이는 그분이시다.”라는 곡만큼 깊지 않지만, 사람의 감정에 바탕을 두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작사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은 소중하다.

 

어떻게 하루하루 살고, 한 걸음씩 전진해 갈 수 있는가? 그것은 그분의 격려다. 내가 고통을 받을 때 나의 성장을 위해 그분은 살아있는 빵을 가지셨다. 그분 기쁨의 샘이 바위에서 쏟아져 나와 내 발걸음을 재촉하신다(출애굽기 17:6). 작사가는 이 구절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헤매고 있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우리의 발걸음은 흔들리고, 우리의 여정은 피곤하며, 우리의 영혼은 목말라 있다. 그때 주님은 바위에서 우리가 마실 수 있도록 기쁨의 샘이 뿜어져 나오게 하신다. 언젠가는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리라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그분의 품에 안길 것이다. “내 영혼, 불멸의 옷 입었네.”라는 우리가 자주 듣지 않는 좋은 표현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은 우리 몸은 변형될 것이다.”이다(빌립보서 3:21). 여기서 말하는 표현들이 매우 훌륭하다. 그것은 우리의 영이 영원의 미래에도 여전히 우리의 중심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오늘날, 우리의 영은 제한된 몸으로 덮여 있다. 그 어느 날, 우리의 영은 영광스럽고 불멸의 몸으로 입혀질 것이다!

 

낮의 세계로 날아가는 날개도 좋은 표현이다. 우리는 그날에는 걸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걷는다. 그 어느 날에는 낮의 세계로 날 것이다. “낮의 세계로 날아가는 날개는 정말 시적인 표현이다.

 

이 노래는 끝없는 세월을 거치면서 부르는 노래일세. 예수님이 나를 이끌어 주셨네

 

우리는 영원토록 찬송을 할 것이며,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신 길을 찬양할 것이다. 비록 이 찬송가는 단순하고 기본적이지만, 매우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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