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체험할 생명 노선의 다음 사람은 지식 노선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식 노선 인류사에서 가인으로 시작했음을 보았다. 가인이 그의 형제를 살해한 후 주의 임재에서 멀리 떠났었다. 하나님의 임재를 떠났을 때 가인은 유랑하는 자가 되었다(창 4:16-17). 그는 “유랑하는, 방랑하는”을 의미하는 놋 땅에 거주했고, 거기서 에녹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에녹이라는 이름은 “배웠다”를 의미한다. 에녹이 태어나자마자 가인은 도시를 건축했다.
“그가 자기 아내를 알았더니 그녀가 수태하여 에녹을 낳으매 가인이 한 도시를 세우고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도시의 이름을 에녹이라 부르니라.”(창 4:17)
첫 번째 아들이었고, 에녹이라고 부르는 도시가 되었다. 지식 노선에 있는 모든 것은 배우는 것을 포함해 몹시 빨랐다.
생명 노선에도 에녹이라 불린 사람이 있다.
“야렛은 백육십이 년을 살며 에녹을 낳았고”(창 5:18)
생명 노선에 있는 야렛의 아들은 지식 노선에 있는 가인의 아들과 같은 이름이다. 두 노선에 에녹이 있다. 두 노선에 있는 에녹 역시 “배웠다”를 의미한다. 가인의 아들 첫 번째 에녹은 지식을 배우는 것을 대표한다. 가인의 아들 에녹은 교리의 에녹이다.
야렛의 아들 두 번째 에녹은 생명을 배우는 것을 대표한다. 야렛의 아들 에녹은 체험의 에녹이다.
지식 노선의 에녹은 빨리 왔다. 그는 가인 다음 첫 번째 세대가 되었다. 하지만 생명 노선의 에녹은 몇 세대 후에 왔다. 두 노선의 에녹을 상징하는 것은 배우는 것에 대한 과정의 의미한다. 생명 노선 안에서 배우는 것은 지식 노선에서 습득하기보다 훨씬 더 어렵고, 더 느리다.
우리는 자기에게 질문해야 한다.
“난 어떤 에녹일까?”
빨리 기록되는 에녹, 늦게 기록되는 에녹이 있다. 이 두 에녹은 “배웠다”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어떤 것을 배웠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영적인 배움은 아주 빠르거나 쉽지 않다. 지식 노선에서 배우는 것은 빠르지만 그 배움은 참된 것이 아니다. 참된 배움은 생명 노선에서 배우는 것이고, 시간이 걸린다. 생명 노선에 있는 것은 아주 천천히 일어난다. 생명 노선의 배움은 영적인 것을 포함해 길고, 어려운 과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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